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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인천/인천시정 소식

생생인천! 덕적도 ‘에코 아일랜드’ 건설 본격 추진 등... (자료 : 인천광역시 인터넷 신문)


생생인천! 

덕적도 ‘에코 아일랜드’ 건설 본격 추진 등... 


덕적도 ‘에코 아일랜드’ 건설 본격 추진

옹진군 덕적도를 탄소배출을 없앤 생태 섬으로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민소득도 올리는 '에코 아일랜드'로 조성하는 사업이 올해부터 추진된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우선 서포리 지역의 공공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태양광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해 태양마을을 꾸밀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는 북리 바람마을 지역을 대상으로 소형풍력 발전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주민 수익사업으로 에너지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각종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과정을 볼 수 있는 체험홍보관도 설치 운영한다. 향후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와 조류발전단지 건설, 지능형 전력공급망인 스마트그리드의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아 2011년 옹진군과 지역 5개 발전사 간에 에코 아일랜드 조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지난해 태양마을 지역에 태양광주택 83가구를 보급했다.

한편 시는 덕적도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미공원,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공원이 요즘 외국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인천광역시 서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외국관광객이 예년보다 44%나 증가했다. 이처럼 외국관광객이 증가하는 이유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대기하는 환승객들에 대한 관광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반나절 코스 관광이 진행되고 올해 호황을 누리고 있는 크루즈선 인천입항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광형태별로 보면 공항환승객이 23%정도이고 패키지관광이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배낭여행객 및 국내 체류 외국인등이 월미공원을 즐겨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소는 늘어나는 외국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월미공원을 관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월미공원 전통정원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복 입어보기, 다듬이질, 절구질 등 생활체험 장과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환승관광객들에게는 월미전망대까지 운행하고 있는 물범카(전기 셔틀카)를 무료 탑승 서비스하고 있다.






청백-e시스템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

인천광역시가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하는 청백-e(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금횡령과 인·허가 분야의 비리 등 동일한 유형의 공직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행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인사, 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인·허가 등 5대행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자율적 비리예방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사업비는 안전행정부에서 1,095백만원(전액국비)을 투자하여 개발, 보급하게 되며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인천시와 옹진군, 부평구, 서구가 시범사업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지난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행정부와 합동으로 조명우 행정부시장, 안전행정부 송영철 감사관과 시·군·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시스템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국 AI 환자 발생, 인천항 검역 강화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인천항 검역이 강화됐다.

국립인천검역소는 직원 4명으로 구성된 현장 검역반을 인천항 제1, 제2 국제여객터미널에 배치, 발열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 인천항 입국장에서는 여행객에게 물티슈를 배포, 손 소독을 하도록 하고 AI 감염 증세와 예방법 등에 관한 홍보물을 나눠줬다.

검역반은 발열 감지기를 활용, 38℃ 이상 고열 증세가 있는 여행객을 가려낸 후 AI 감염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인천검역소는 인천항과 중국 10개 도시를 잇는 국제여객선의 입항이 잦은 점을 고려, AI가 유입·확산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이날 현재 AI 감염자 7명 중 2명이 숨졌다. 이번에 발견된 AI 바이러스는 H7N9형으로 사람이 감염돼 사망에까지 이른 것은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자료 : 인천광역시 인터넷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