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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축제·공연·행사

인천 '2015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개막,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2015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인천 송도 달빛공원에서 개막

- '10주년'답게 더욱더 탄탄해진 라인업 -

 

 

 

안녕하세요. 인천시 블로그 기자 배은정입니다.

폭염 때문에 불쾌지수가 마구마구 상승하는 요즘,

인천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챙기고 계시는지요?

 

비록 폭염일지라도,

철이 휴가철인 만큼 안 놀러 갈 수가 없죠~

 

저는 오늘 이러한 더위도 잊게! 해주는 곳에 다녀왔답니다.

바로, 인천에서 개막한 세계 8대 음악 페스티벌!

'2015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럼 저와 함께 록 페스티벌로 떠나볼까요~

 

 

저는 버스를 타고 송도 2동 주민센터에서 하차 후,

 달빛축제공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횡단보도를 지나, '2015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주차장 가는 곳'이라는

노란 현수막을 따라 15분 정도 쭉 걸어가니,

 

 

펜타포트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로 주차장 입구 꽃가마 승강장에서 펜타포트 입구로 가는 버스를 타시면 돼요.

공연장은 버스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이름도 너무 귀여운 '꽃가마 버스'

친절한 기사 아저씨가 슝 슝 드라이브를 해주셔서,

 

 

매우 편하게 공연장 앞에 도! 착! 하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꽃가마에서 내렸어요.

 

 

하늘에서 휘날리는 '2015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문구.

마음이 콩닥콩닥 더 설레지네요.

 

 

꽃가마에서 하차 한 뒤, 펜타포트 티켓 판매소 및 입구까지 한 7분 정도 더 걸어가셔야 하는데요,

걸어가는 길에는 이렇게 물건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있었어요.

 

 

근데 너무 반가운 '부평 로터리 마켓'이라는 부스를 발견했어요.

제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로터리 마켓의 '미녀 캘리그래퍼 사장님'이 앉아 계시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찰칵 찰칵 ^.^

 

 

 

오른쪽에는 이렇게 펜타포트의 역대 라인업 현수막이 걸려져있었답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내외 유명한 뮤지션들은 다 참가했었네요.

 

오른쪽에는 이렇게 펜타포트의 역대 라인업 현수막이 걸려져있었답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내외 유명한 뮤지션들은 다 참가했었네요.

 

 

티켓 판매 부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도 티켓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1일권은 130,000원

2일권은 180,000원

3일권은 220,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티켓 판매소 쪽에는, 이렇게

인터파크, 옥션 등 다양한 부스가 있었는데요,

 

 

 

 

예매하신 인터넷 사이트명을 따라 부스를 찾아가시면,

  노란색 입장 팔찌를 티켓과 교환하시면 돼요.

 

안에서 주류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성인 인증'을 해주세요.

신분증을 보여주시기만 하면,

'성인 인증' 파란 팔찌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 

 

 

 

 

저도 이렇게 성인 인증 팔찌까지 착용 완료!

 

 

팔찌와 함께 2015 펜타포트 소개 책자와 공연장 지도도 받아서,

드디어 입장하는 곳으로 고고싱

 

 

입구 앞쪽에

꽃가마 셔틀 발권 및 예약 부스가 있네요.

 

 

 

합정, 강남, 대전, 동대구, 부산까지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버스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전국 각지에서 인천 송도로 오시다니,

역시 펜타포트 답네요!

 

 

이건 제가 아까 탔던 내부 순환 꽃가마 노선표입니다.

 

 

 택시 이용자를 위한 예매 부스.

 

 

혹시 짐이 많으신 분들은,

입구 옆 물품 보관소에 물품을 맡겨주세요.

짐을 최소화해야 마음껏 페스티벌을 즐기실 수 있겠죠? 

 

 

땀이 주르륵 흐르는 더운 날씨,

들어가기 전 이렇게 미스트 샤워(?)도 하고,

 

 

저기 보이는 입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들어가기 전, 안전한 페스트벌을 위한 '소지품 검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펜타포트 행사장에는 주류, 병, 캔, 음식물, 화기류, 취사용품을 포함하여

위험이 예상되는 물품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안에 엄청난 먹거리와 마실 것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가볍게 가시면 된답니다. 

 

 

든 것이라곤 카메라 밖에 없었던 제 가방.

소지품 검사를 마치고,

 

 

선글라스를 낀 멋있는 청년 분들에게,

 

 

 펜타포트 라인업이 쓰여 있는 부채를 받아서 입장하였어요.

꺄~

 

 

입장하시면,

왼편에는 스마트폰 충전소가,

 

 

 

오른 편에는 음수대와 화장실이 있었어요.

고전미 넘치는 '한옥 화장실'이 눈에 띄네요. 

 

 

 

미스트처럼 시원한 물이 분사되는 파란색 통로를 지나면~

 

 

 

 

 

엄청난 규모의 펜타포트 행사장 광경이 눈앞에 쫙~

부스도 엄청 많고,

여기저기서 신나는 노랫소리가 들려왔어요. 

 

 

캠핑존, 푸드존, ZIPPO 스테이지, PENTAPORT 스테이지 등

엄청난 규모를 정~말 크더라고요.

 

어디부터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제 눈에 들어온 '무료 페이스 페인팅' 문구!

'무료'라고 하니,,,,

 

 

 부스를 향해 가보았습니다.

 

 

 

 

 

저는 팔에 나비를 그려보았어요.

정말 빠르게 샤샤샥 그려주시더라고요.

우왕~ 나비를 그리고 나니,

 축제 느낌 x 2!

 

 

사진을 찍으면 룰렛 이벤트도 할 수 있더군요.

 

 

그 옆에는 'ZIPPO ONE LOVE 스테이지'가 있었어요.

 

 

스테이지에서는, 3인조 팝 밴드 쏠라티가 공연 중이었어요.

 

 

와. 목소리가 정말 감미롭더라고요.

보컬분도 정말 예쁘시고...

 

 

스테이지 옆 부스에선,

신나는 브라질 음악을 들려주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

 

 

공연이 끝나고, 엄청난 감동과 함께

다른 스테이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종합 안내소를 지나니,

 

 

 몬스터 에너지 음료 이벤트 부스도 보이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이벤트를 하고 있는,

 '카스 COOL ZONE'도 보였어요.

저 어린 친구는 '물에서 미끄러지기 1등'을 해서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당첨되었어요.

(부럽 부럽)

 

선물 이벤트가 가득한 펜타포트!

 

 

 '카스 COOL ZONE' 옆에는 이렇게 물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여분의 옷만 있다면 저도 들어가서 놀고 싶었어요~

 

 

혼자 걷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분이 오시더니,

"저기요, 혹시 선물 받으셨어요?"라고 물어보시면서,

제비 뽑기를 시키셨어요.

 

 

뽑기 결과, 

'녹두 마스크팩'에 당첨! 

 

예상치 못한 선물에 기분이 더욱더 업! 업! 되었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노란 부스 쪽으로 걸어가 보았습니다.

 

 

지나가다 보이는 흡연 구역!

흡연하시는 분들은 '스모킹 라운지'에서 흡연하셔야 한답니다.

 

 

KBS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면,

저기 뒤에 보이는 '아이스 컨테이너 박스'안에 들어가셔서 더위를 시키실 수 있답니다.

 

 

네이버 BAND 이벤트 부스인

'BAND PLAY ZONE'입니다.

룰렛을 돌리면 다양한 선물이 가득~

 

 

이렇게 각종 브랜드에서 의류 및 잡화도 판매하고 있고,

 

 

락~하면 빠질 수 없는 기타를 판매하는 곳도 있었어요.

기타 디자인이 정말 특이하고 예쁘더라고요.

 

 

우와!

월미도에서 볼 법한 '디스코 팡팡'이

펜타포트에도 있었어요.

 

신기방기~

 

 페스티벌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LG에서는 SNS,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롯데에서도 온라인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으면

룰렛 이벤트를 하고 있었답니다.

 

 

공짜 선물을 안 받을 수 없죠!

그래서 저도 이벤트에 참가해보았어요.

 

 

그 결과,

짠~ 4000원 짜리 맥주 쿠폰을 받았답니다.

 

 

성인 인증 팔찌도 있으니,

신나게 맥주를 받으러 고고~

 

 

 

쿠폰 교환과 함께

저의 손에는 맥주가

 

 

 

카스 블루 스테이지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 및 특별상을 수상한

잠비나이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기타, 피리, 태평소, 생황, 해금, 트라이 앵글, 거문고 등을 연주하는

국악과 메탈의 조합!

잠비나이의 공연을 눈앞에서 보니,

그 독특한 사운드에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공연 관람 후,

시원한 쉼터에서 맥주를 마시며 휴식을 조금 취한 뒤~

 

 

저 멀리보이는 빨간 부스를 향해 걸어갔어요.

그곳은 바로,

 

 

편의점에서부터 마실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FOOD ZONE 입니다.

 

 

 

 

족발, 짬뽕, 컵밥, 오지 치즈 후라이, 쫄면, 치킨, 주스, 에이드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한 먹거리 장터~

보기만 해도 침이 주르륵 나네요.

 

배를 채운 뒤,

 

 

펜타포트 메인 무대로 가보았습니다.

 

 

오늘은 SCORPIONS와 김창완 밴드, 몽니 등 뮤지션들이 오는

펜타포트 1st DAY!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벌써부터 앞쪽에 자리를 잡고 계셨어요.

 

 

무대 앞 캠핑존입니다.

 

 

위에는 캠핑존 이용 팁인데,

혹시 캠핑존을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요 ^.^

 

 

메인 무대 옆쪽으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이라는 문구의

인천광역시 부스가 보였어요.

반가운 마음에 찰칵 찰칵 ^.^

 

인천은 우리나라 헤비메탈 신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50년대 이후 여느 도시보다 빠르게 록 음악을 받아들이면서 유명한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해왔는데요,

 

PENTAPORT란 인천광역시가 일찍이 90년 후반부터 내세워왔던 도시 전략인

트라이포트 Tri-Port, 즉 공항, 항만, 정보 포트 Airport, Seaport, Teleport에

 비지니스, 레저 분야 Business-Port, Leisure-Port를 추가하여 이 다섯 가지 포트를 결합 시킨

신도시 전략 펜타포트 Penta-Port에서 유래된 명칭이라고 합니다.

 

국제적 허브 시티, 동북아 중심 도시로 성장한다는 자연 주의 도시 콘셉트에서 유래되었고,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연결고리로 삼고 있는 5개의 철학과 정신을 표방하기도 한다고 해요.

 

정신과 철학을 표방하는 5가지 의미의 연결고리는 바로,

Music(음악), Passion(열정), Environment Friendly(자연주의),

 Do It Yourself(자신이 알아서 하는 것), Friendship(우정)이라고 합니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하는 펜타포트는 아웃도어 록 페스티벌로

국내 최초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펜타포트!

 

인천에서 이런 축제가 열리다니.

인천 시민으로서 너무 뿌듯하고 감격스럽네요.

 

모두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를 맘껏 즐기시고

폭염으로 인해 상승된 불쾌지수 및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버리세요~

 

 

이상 인천 블로그 기자 배은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