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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블로그 공모전 당선작] 인천 사진 여행, 1일간의 경로와 촬영팁 소개


 

 

 

인천 사진 여행

1일간의 여행 경로와 촬영팁 소개!


DSLR과 휴대폰 카메라의 보급 확대에 따라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일반화 된 추세에서

지역의 우수한 포토존 발굴은 관광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요.

오권열님이 소개해주시는 '하루동안의 나들이 속 인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촬영 팁을 얻어가고자 해요 ^^

 

 

 

 

 

■ 일출

 

 

 

하루 여행의 시작은 일출이지요.

서해안의 경우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지만

영종도 석산곶의 경우 일출이 가능하며

특히 매년 1월 1일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합니다.

특히 석산곶 촬영포인트로 찍은 곳의 경우, 일출 전 여명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을 꼭 보셔야 합니다.

겨울철의 경우 석산곶 촬영 후 인천대교 주탑에 태양을 넣어 촬영할 수 있는데요,

이 또한 장관입니다.

 

 

 

 

 

 

 

 

 

 

■ 주경

 

 

 

인천의 경우 주경촬영지는 많지요. 해서 특이한 곳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운염도의 갈라진 땅인데요.

석산곶의 일출을 본 후 아침 식사를 하고 가까운 운염도 갈라진 땅으로 향하면 됩니다.

운염도 갈라진 땅은 썰물 시기를 맞춰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사람이나 소품을 미리 마련해두면 더욱 좋은 결과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운염도 촬영을 마친 다음은 소사나무 군락을 촬영하기 위해 영흥도로 떠납니다.

영흥도로 가는 길에 대부도와 선재도를 거치는데 스치며 지나는 풍경이 아주 일품이지요.

영흥도 소사나무 군락은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최대의 군락지인데요.

전국적으로 유일한 괴수목 지역으로 300여본의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십리포 해수욕장에 있어 이른 아침 여행으로 피곤한 몸에 휴식을 주기 좋습니다.

소사나무 군락의 경우 최적의 촬영을 위해서는 아침 안개가 자욱할 때 촬영이 최적이나,

점심에도 약간 어둡게 촬영하면 설치미술을 촬영하는 듯 한 작품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곳도 운염도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모델로 촬영하면 더욱 사진이 빛이 나지요.

 

 

 

 

 

 

 

 

 

 

 

■ 일몰

 

 

 

영흥도 촬영을 마치면 일몰 촬영을 위해 송도신도시로 향해봅시다.

송도의 경우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로 일몰 포인트가 많으나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곳은 송도 오션스코프 전망대입니다.

이곳의 일몰은 인천대교 주탑에 태양을 넣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션스코프 근처에서 이동하며 주탑 사이 일몰을 촬영할 경우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야경

 

 

 

오션스코프 인천대교 전망대에서 일몰을 찍은 후 야경을 위해 G타워로 향해봅시다.

이때 온전한 작품을 위해서는 주탑 촬영 종류 후 완전한 일몰 전 바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송도의 경우 야경 포인트가 많고 센트럴 공원만 해도 아름답지만

보다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서는 빌딩 등 옥상을 활용한 촬영이 중요합니다.

다만 많은 곳의 경우 접근이 어려운 단점이 있는데요.

G타워의 경우는 개방되어있어 송도 야경을 편하게 촬영하고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포인트입니다.

G타워는 2개 층에서 촬영이 가능한데요.

29층 하늘정원의 경우 보호유리가 높아 높은 삼각대가 필요하며

30층 전망대의 경우 실내라 암막 등을 이용해 촬영해야합니다.

 

 

 

 

 

 

 

 

 

 

■ 마무리

 

 

 

하루동안 인천 사진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인천의 경우 이동거리나 시간에 비해 좋은 촬영 포인트가 많은 특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송도의 경우 세계적인 촬영포인트가 많이 있으나 접근이 어려워서 개발되지 않았지요.

이런 장소를 연구, 개발하여 관광 자원으로 확보하는 일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인천 촬영에 좋은 팁이 되었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