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인천/인천시정 소식

훈민정음 반포 568돌 기념 문화행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10. 11:10





위대한 인류문화 유산, 한글 바로알기



***



인천광역시와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훈민정음 반포 568돌 기념 문화행사위대한 인류문화 유산, 한글 바로알기 10 9일 송도 트라이볼에서 진행되었습니다이번 행사는 훈민정음이 반포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위대한 산물인 우리말과 글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신명을 바치신 선현들의 높을 뜻을 기리며,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마련했습니다.

 



9일 한글날 행사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내가 사랑하는 한국어공모에서 선정된 외국인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는데요대상에는 리위씨의 도란도란이 선정되었습니다.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열심히 활동을  펼친 만수고등학교(대상) 3개 학교에 상장을 수여했습니다.

 

또한, 부대행사로 우리말 OX퀴즈, 한글 멋글씨 작품전시회한글에 꽃이 피다(작가 김대우)’, 가족이름 써주기 행사 등 의미있는 행사가 이어져 흥미를 더했는데요. 특히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강미영 교수가품격을 높여주는 우리말 사용법에 대해 특별강의를 펼쳐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경축하고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축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날 경축식에서는 한글발전 유공자 6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한글학회·문인협회, 다문화가정 한글학생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해 우리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한글날을 계기로 자라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우리글과 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그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세계적으로 훌륭함을 인정받은 우리 말과 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세계와 소통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정체불명의 외국어, 비속어 등으로 파괴되는 한글에 대한 현실을 반성하고, 우리 말과 글이 바르게 사용되어 당연한 문화로서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사회 각계의 노력을 기대합니다



***


위대한 인류문화 유산, 한글 바로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