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수도인천]도서관에서 만나는 영화, 별씨네 상영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선 '별씨네 상영관'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별씨네 상영관'은 인천영상위원회의 대표적인 상영사업으로
'다양한 영화를 일상의 공간에서 향유하자'는
취지에서 2013년에 시작되어 올 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계양도서관, 연수도서관, 율목도서관과 함께 하는 이 사업은 인천시민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콘텐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올 한 해 역시 꾸준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제가 취재를 하게 된 4월은 인천광역시의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기념하여
'영화랑 책이랑'이라는 테마로 기획이 되었습니다.
별별씨네마는 매달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각각의 테마에 걸맞는 영화들을 엄선하여 상영할 예정입니다.
4월의 프로그램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4월 프로그램 테마]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께서 이 '별별씨네마'라는 좋은 영화관람기회를 알게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4월의 상영작 중에서도 가장 빠른 일정으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관람한 작품은 계양도서관에서 상영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입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지하1층 계수나무홀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내부는 약 100여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2015년의 첫 상영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셨는지,
관객분들이 많이 오지는 않으셨습니다.
이 포스팅을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영관 입구에서는 방문해주신 분들께
책갈피와 쿠폰을 나눠주셨습니다.
영화를 관람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주시는데 총 25개의 스탬프까지
구간별로 경품을 주신다고 합니다.
또 이 스탬프는 별씨네 상영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든 도서관에서 찍어주신다고 하니
영화도 관람하고 경품도 도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불을 끄니 거의 준 영화관에 가까운 환경이 조성이 됩니다.
실례인 건 알지만 맨 뒤에서 조심스럽게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별별씨네마의 자랑은 바로 이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인데요!
단순히 좋은 영화를 보고 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큐레이터 분이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과 소통을 하면서
영화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부분과 이 영화를 상영하게 된 이유, 현실로 비추었을 때의 시사점 등
여러가지 생각할 부분들을 많이 알려주십니다.
일반 시민들에게 있어 영화를 100%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죠?
<개를 훔치는 방법>과 '영화랑 책이랑'이라는 주제랑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의아해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는 영미권에서 주목받은 바바라 오코너의 원작소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동일 제목)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소설만으로도 큰 이슈를 불러왔던 작품이며, 국내에서도 영화를 통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책으로 나온 원작을 영화로 감상하는 4월의 테마에 부합하는 작품입니다.
4월의 일정 중에서는 계양도서관에서 8일 상영된 <개를 훔치는 방법>이 가장 빠른 일정이었는데요
보고 싶었지만 놓치셨다고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동일한 영화를 연수,율목,계양도서관에서 각각 다른 날짜에 상영하고 있으니
스케쥴 표를 잘 참고하셔서 관람하러 가시면 됩니다.
위쪽에 첨부된 사진을 잘 참고하셔서 11월까지 진행되는 별별씨네마를 통해 좋은 영화도 감상하고,
사은품도 챙겨가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연수도서관 찾아가는 길
▲계양도서관 찾아가는 길
▲율목도서관 찾아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