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는 인천/호로록 맛있는집

[여름철 별미]시원한 육전물회 한 그릇 먹고, 입가심으로 말차빙수 어때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6. 27. 02:11

 

[여름철별미]

시원한 '육전물회' 한 그릇 먹고,

 입가심으로 '말차빙수' 어때요?

 

 

 

후덥지근한 날씨 탓에 입맛이 뚝! 떨어지셨나요?

피곤하고 나른하고 괜히 날씨 탓만 하고 늘어져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럴 때 입맛 돌게 하는 음식 한 그릇 먹어주면 딱 좋은데 말이죠.

 

 

육전물회

신선한 회와 전복, 그 위에 올려지는 각종 야채와 먹음직스러운 육전까지

소래포구에서 맛볼 수 있는 여름철 별미가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 살얼음 동동 얼큰해 보이는 육수를 부어 먹으면 입안이 얼얼한 물회 완성이요.

역시 물회 하면 요 육수에 따라 맛이 좌우되잖아요.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고 건더기와의 조화가 참 좋아 손이 갑니다.

 

 

먼저 국수를 말아 후루룩 먹어 준 다음,

남은 육수에 밥을 말아 먹으면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정도로 시원하면서도 속이 든든해집니다.

회와 전복, 육전에 각종 야채

제각각의 식감을 자랑하면 먹는 재미도 있네요.

 

 

육전 회덮밥

전복은 빠지고 회와 육전에 밥과 초장을 넣어 비벼 먹는 또 다른 별미.

여기에 곁들여 먹는 된장찌개가 같이 나온답니다.

 

 

새콤 매콤하게 비빈 회덮밥 한 숟가락 먹고 순두부가 들어간 된장찌개 먹기!

이열치열이라 뜨거운 국물을 곁들여 먹으며 땀 좀 뺐습니다.

집 나간 입맛이 돌아오는 건 시간문제네요.

 

032-431-5958

천 남동구 논현동 679-3 베스트프라자2층

 

 

 

밥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어줘야겠죠.

시원하고 달콤한 빙수의 한 그릇의 행복을 누렸답니다.

일본 집 빙수집으로 인천에만 딱 두군데 있는 일본식 빙수 맛집이랍니다.

 

 

과일빙수

부드러운 소프트 얼음에 딸기 소스와 과일이 올려진 빙수랍니다.

팥이 따로 나와 섞어 먹는 게 이 집의 매력인데요.

판위에 올려진 떡이 정말 쫀득하면서 맛있답니다.

 

 

후지산빙수 / 말차빙수

저는 이 집에 간다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빙수랍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비주얼이 아닌데다 떫은 말차빙수에 달콤한 팥의

어우러짐은 먹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디테일을 살려 눈이 쌓인 후지산을 표현하기 위에 뿌려진

빙수 위 슈가 파우더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덥다고 늘어지지 말고 시원한거 먹으며 으샤으샤 힘내 보자구요!

지금의 날씨와 계절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아보세요.

인생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D

 

032-214-6354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49-4 보미리즌텔 1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