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시원한 육전물회 한 그릇 먹고, 입가심으로 말차빙수 어때요?
[여름철별미]
시원한 '육전물회' 한 그릇 먹고,
입가심으로 '말차빙수' 어때요?
후덥지근한 날씨 탓에 입맛이 뚝! 떨어지셨나요?
피곤하고 나른하고 괜히 날씨 탓만 하고 늘어져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럴 때 입맛 돌게 하는 음식 한 그릇 먹어주면 딱 좋은데 말이죠.
육전물회
신선한 회와 전복, 그 위에 올려지는 각종 야채와 먹음직스러운 육전까지
소래포구에서 맛볼 수 있는 여름철 별미가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 살얼음 동동 얼큰해 보이는 육수를 부어 먹으면 입안이 얼얼한 물회 완성이요.
역시 물회 하면 요 육수에 따라 맛이 좌우되잖아요.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고 건더기와의 조화가 참 좋아 손이 갑니다.
먼저 국수를 말아 후루룩 먹어 준 다음,
남은 육수에 밥을 말아 먹으면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정도로 시원하면서도 속이 든든해집니다.
회와 전복, 육전에 각종 야채가
제각각의 식감을 자랑하면 먹는 재미도 있네요.
육전 회덮밥
전복은 빠지고 회와 육전에 밥과 초장을 넣어 비벼 먹는 또 다른 별미.
여기에 곁들여 먹는 된장찌개가 같이 나온답니다.
새콤 매콤하게 비빈 회덮밥 한 숟가락 먹고 순두부가 들어간 된장찌개 먹기!
이열치열이라 뜨거운 국물을 곁들여 먹으며 땀 좀 뺐습니다.
집 나간 입맛이 돌아오는 건 시간문제네요.
032-431-5958
인천 남동구 논현동 679-3 베스트프라자2층
밥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어줘야겠죠.
시원하고 달콤한 빙수의 한 그릇의 행복을 누렸답니다.
일본 집 빙수집으로 인천에만 딱 두군데 있는 일본식 빙수 맛집이랍니다.
과일빙수
부드러운 소프트 얼음에 딸기 소스와 과일이 올려진 빙수랍니다.
팥이 따로 나와 섞어 먹는 게 이 집의 매력인데요.
판위에 올려진 떡이 정말 쫀득하면서 맛있답니다.
후지산빙수 / 말차빙수
저는 이 집에 간다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빙수랍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비주얼이 아닌데다 떫은 말차빙수에 달콤한 팥의
어우러짐은 먹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디테일을 살려 눈이 쌓인 후지산을 표현하기 위에 뿌려진
빙수 위 슈가 파우더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덥다고 늘어지지 말고 시원한거 먹으며 으샤으샤 힘내 보자구요!
지금의 날씨와 계절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아보세요.
인생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D
032-214-6354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49-4 보미리즌텔 1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