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D-100 컬투쇼 공개방송, 스타 총출동한 화합의 장

 

 

 

 

D-100 컬투쇼 공개방송, 스타 총출동한 '회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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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이 진행됐습니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100일 앞두고 열린 이번 공개 방송에는 박칼린, 비스트, 에프엑스 등 다양한 유명인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10일 진행된 컬투쇼 공개방송은 12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데요. 전파를 타기에 앞서 인천시 블로거가 보고 듣고 느낀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 A부터 Z까지 살짝 귀띔해드릴게요~

 

 

 

■ 컬투쇼 공개방송을 향한 뜨거운 열기

평일임에도 많은 분이 공개방송을 보기 위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찾아주셨습니다. 많은 분이 표 배부 시작 전부터 기다리셨고 나중에는 표가 부족해 들어가지 못하는 분이 생겼을 정도였습니다.

 

표를 얻으신 분들은 두근거리는 기대를 안고 입장을 기다리고 계셨는데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로비가 꽉꽉 들어찰 정도였습니다. 그 열기가 얼마나 대단했느냐면요~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을 정도?:D

 

 

■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하여

'우리가 본 어떤 경기와도 다른, 일반인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말 많은 분이 나와 주셨습니다. 인천시장님 외에도 이번 행사를 지원한 오텍그룹 등 관련 단체, 국회의원 등이 특별석을 가득 채웠죠. 특히 대회 개, 폐막식 감독을 맡은 박칼린 씨가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 많은 분을 담당해 축사를 하신 많은 분이 저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장애인의 모습이 오히려 우리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거라는 의민데요. 이번 경기가 장애인에 관한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거 같았습니다.

 

박칼린 씨가 감독하는 대회 개, 폐막식의 콘셉트에도 이런 마음이 담겨 있는 거 같습니다. 단순히 장애인만을 조명하는 게 아니라 장애인이 강한 체육인이 되기까지 도움을 주는 모든 것, 예를 들어 휠체어 기술사나 간호사, 가족 등 폭넓은 사람이 이번 경기 개, 폐회식의 콘셉트라고 합니다. 얼마나 멋지게 그 메시지를 담아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컬투쇼, 대회 응원하러 스타 총출동!

 

사실 전 머글이라 컬투쇼라는 말에 입담 떠는 자리인 줄 알고 갔는데, 멋있고 예쁜 스타들이 총 출동해 인천장애인아시아대회를 응원하더군요. 서프라이즈! 6시 반부터 9시 반까지 무려 3시간 동안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알차고 화려한 시간이었습니다.

 

 

누가누가 왔는지 궁금하시죠? 비스트, 에프엑스, 노라조, 비투비, 보이프렌드, 레인보우, 에릭남, 피프틴앤드, 제이민, 베스티, 틴스와 미풍 등! 너무 많아서 제가 제대로 다 썼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자리가 좋을 줄 알았으면 좋은 카메라를 가져갈 걸ㅠㅠ 아쉽게도 좋은 사진이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노라조를 참 좋아해서 초반부터 행복했습니다.

 

스타 중에서는 TV와는 다르게 눈에 확 띄는 아우라가 있는 분이 몇몇 있어서 감명을 받았는데, 어느 분이건 좋은 목적을 가진 행사에서 열심히 뛰어주셔서 다 예쁘고 멋있었답니다. 제 뒤에 앉아 있던 여고생 아가씨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았고요~

 

 

컬투의 입담도 명불허전~ 입담 떠는 시간이 더 있었어도 좋았을 거 같은데, 사회자 역할만 하셔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중간 중간 진행을 얼마나 재치 있게 하시던지. 그러면서도 행사가 갖는 목적을 놓치지 않는 예리함까지.

 

컬투쇼가 원래 시청자와 방송인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송이잖아요? 컬투쇼를 듣는 우리가, 그리고 행사에 참여했던 우리가 서로 어울려 즐거웠던 것처럼 다가오는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도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 스타에 열광했던 우리 1400여 명 인천시민, 그리고 12일 방송을 들을 전국민 모두, 컬투쇼 재밌게 들으시고 인천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도 잊지 않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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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 컬투쇼 공개방송, 스타 총출동한 '회합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