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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인천/스포츠인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이모저모 들여다보기 9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이모저모 들여다보기 9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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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칼린 감독' 대국민 오디션 선발을 통한 인천 APG 개폐회식 연출

 


"박칼린과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기적을 함께 하세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내달 4일까지 대회 개폐회식에 출연할 대국민 연기자 오디션을 진행합니다.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박칼린이 메가폰을 잡은 공연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특별한 추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0여명의 연기자를 모집합니다.


문학경기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개폐회식 공연은 'Impossible Drives Us(임파서블 드라이브스 어스, 불가능은 우리를 달리게 한다)'를 주제로 펼쳐지게 됩니다. 이날 공연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선수들의 패기와 그들의 옆에서 함께한 가족, 의사, 발명가 등 조력자들의 열정을 재조명 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존 국제대회 개폐회식의 틀을 깨는 획기적인 무대를 연출할 계획입니다.


오디션 심사는 박칼린 총감독이 직접 나서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합격자는 8월 중순부터 일정기간 연습을 한 후 10월 18일 개회식과 24일 폐회식 주제공연 7개 부분에 출연하게 됩니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방법은 조직위 홈페이지(http://www.incheon2014apg.org)에서 참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audition@incheon2014apg.org)로 제출하면 됩니다.




박칼린 총감독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인천 APG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회 개폐회식 공연이 국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개폐회식 행사와 함께 대회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오디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합니다.(☎032-260-1151)




 한국 로비티카에 빠진 한중일 청소년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단 '로보티카'는 한중일 청소년들에게 로봇을 활용한 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오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 행사에 참가하고 '로보티카'의 로봇을 이용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행사는 2012년 중국 베이징, 지난해 일본 이바라키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한중일 청소년밴드와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음악을 통한 소통을 마련한 자리로, 대회 마스코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저노피와 드노피가 30여개 홍보 부스를 돌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해외 홍보 활동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로보티카는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로 외국 청소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휠체어펜싱과 축구경기 체험 게임을 통해 관심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외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만큼 경기 대진표를 3개국 언어로 안내하고 대회 마스코트 인형과 우산 등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APG 조직위원회는 페이스페인팅, 기념품 및 홍보물을 제공하며 APG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체험 경기에 참가한 한 일본 학생은 로봇이 춤을 추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알리는 이색적인 홍보 활동에 흥미를 느꼈으며, 직접 로봇을 조종해 보니 무척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카이저 IPC NPC총괄담당관, 북한 참가토록 적극 협조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합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5일 제2차 APC(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 조정위원회 분야별 분과회의에서 카이저 라샤드 사취데프(Qayser Rashad Sachdev‧프랑스) IPC NPC총괄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참가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카이저 총괄담당관은 지난 5월 다토 아브자린 APC회장이 북한을 방문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가 논의를 한 후 엔트리 최종 마감시한인 오는 8월 북한의 참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논의되고 있으며, 이미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북한이 대회에 참가할 경우 탁구, 양궁, 육상 등에 선수단 참가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북한의 참가 진행 사항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 북한이 첫 출전해 화제가 된 만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가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인천에서 열리는 대회에 북한이 참가한다면 남북 화합은 물론, 완벽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직위원회에 당부의 말도 잊지않고 해주셨습니다. 북한의 참가를 대비해 자원봉사, 수송, 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IPC는 물론, APC에 의견을 전달해 북한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해주셨습니다.


이번 조정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APC와 조직위가 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상호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8명의 APC 조정위원이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이날 마스터플랜, 북한참가 등 14개 분야, 앞서 24일에는 시상식 등 12개 분야별 분과회의 중심으로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져 내실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조정위원회를 통해 대회준비에 따른 각종 현안사항 협의가 마무리되며,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모든 준비상황을 치밀하게 점검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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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이모저모 들여다보기 9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