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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의 역사가 궁금해? 부평역사박물관으로 Go!






부평의 역사가 궁금해? 부평역사박물관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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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하면 지루하고 따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신 분이 아직도 계시지 않을까요요즘은 그런말이 통하지 않을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전시내용으로 한번 방문에 이어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박물관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제가 가끔 찾는 곳 중의 하나인 부평역사박물관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지역주민의 정주의식을 함양하고자 2007323일에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쉽게 볼 수 있는 관람객은 초등학생이나 아이들 손 잡고 오시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이니만큼 가볍게 산책하는 것처럼 들르면 더욱 좋은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도 있지만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주말에도 학생들을 보는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1층 기증전시실 입구쪽에는 기증받은 오래된 반닫이장이나 뒤주등의 생활가구들이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할머니가 닦고 또 닦았을것 같은 물건들이라 그런지 정겹기도 하고 자세히 보게 되더라구요.


 

 

 

기증전시실 (1)

기증전시실에는 개인이나 기관에서 기증받은 옛 물건이나 그림, 소품, 생활용품등을 전시한 공간으로 기증유물에 얽힌 추억의 사연과 기증자의 사진이 함께 전시해 있어 '아름다운 추억의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기증유물들이 기증자의 고귀한 뜻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습니다. 어쩜 선뜻 기증해주신 유물들이 소중하게 여겼을 옛것들이 귀한 자료로써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느끼고 공감하며 역사가 담긴 유산을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평역사박물관은 소중한 추억을 나누어 줄 기증자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부평과 관련된 자료 또는 개인이 소장하는 오래된 자료들을 기증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역사박물관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기획전시실 (1)

기획전시실은 상설전시장과는 달리 새로운 전시 주제를 선전하여 기획,운영되고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제가 갔을 때 이곳은 아이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놓았습니다(상반기 특별 기획전 : 백운거사 이규보와 떠나는 부평의 시간 탐험대/2014. 5. 2. ~ 8. 31.까지)


백운거사 이규보의 자취를 스탬프활동을 통해 체험해보고 알아보는 활동인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과 이야기로 구성해 놓고 입구에서 받은 미션용지에 차례차례 활동후 미션스탬프를 다 찍으면 끝.


 

 

 

 

 

 

 

 

 

 

 

 

자~ 이제 2층으로 올라가볼게요!

 

농경문화실(2층)

이곳은 전통시대 생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 전시공간입니다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농촌사회 일상을 재현한 디오라마와 과거 사용되었던 농경도구들, 전통시대 생활문화를 세시풍속, 의··주·관·혼·상·제로 구분하여 영상자료도 함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부평지역의 대표적 무형 문화유산인 '삼산두레풍물'관련 전시 공간과 '19세기 농가월령가'의 시청각 공간도 있었습니다.


사계절 농촌풍경을 실제 보는것처럼 실감나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었고, 사계절 농기구, 전통시대 농경서적,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에 대한 관련내용, 전통시대 생활에 관련된 옛물건들, 풍물과 농악기와 농사월령가를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벽면에는 농기구를 사용하고 있거나 세시풍속등 그 시대의 생활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놓아 이해하기 쉬워 보였습니다. 관람시 꼭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평역사1실 (2층)

이 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지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부평역사실입구에 들어서면 조선후기 지도 및 지리지 자료를 근거로 재구성했다는 부평지역 고지도를 연출했고 안으로 들어서면 부평행정구역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와 생활사, 지명유래등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부평이 지나온 자취를 확인할 수 있어 마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시대부터 현재까지도 그 흔적을 볼 수 있는 '일본 육군조병창' 관련 자료들과 조병창 공장에서 근무한 노동자들이 기거했던(미시비시)사택이 실물크기로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게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그 시대의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을 간접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아래)


 

 

  

 


1890년부터 1970년대까지의 교정 풍경들을 담은 사진과 학교현황들이 정리되어 있는 전시입니다. 지금은 박물관에서나 추억할 수 있는 책가방 및 학습자료들을 관람하면서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 올리고 어린친구들은 이런게 있었나하며 신기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부평지역에 새나라자동차가 처음으로 청천동 일대에 자리를 잡으면서 부평지역이 자동차 생산도시라는 명성의 중심지로서 성장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진자동차, GM Korea,새한자동차, 대우자동차, GM대우,한국GM쉐보레 등으로 주인을 바꾸어가긴 했지만 지금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생산공장입니다. 


 

 


박물관안에는 전시관이외에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북카페와 차를 마실 수 있는 박물관카페가 있습니다.북카페는 전면 유리창으로 박물관공원도 훤히 내다볼 수 있는 탁 틔인 전망때문에 자연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하는곳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기증받은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누구나 꺼내서 읽고 다 읽고 난 후에는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어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평역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책속으로 들어온 옛 이야기란 프로그램으로 '역사+문학+미술'의 장르융합의 체험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관내 초등학생들을 모집해서 총 10주간에 걸쳐 아이들이 만든 작품으로 책을 만드는  체험인데 인쇄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개인별 동화책을 출판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 외에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전통음식체험 프로젝트로 요리조리 박물관에서는 4주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었으며, 또한 오색빛으로 꿈꾸는 아이들이란 5주과정의 미술체험프로그램은 먹으로 담는 우리의 옛그림을 이해하며 직접 그려보는 체험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꼼지락 문화체험에서는 매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9월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엄마와 함께 참여해보세요. (※ 프로그램 신청은 http://www.bphm.or.kr/ → 학습마당 → 어린이프로그램 → 신청하기)


 



박물관 밖으로 나서면 야외에 마련된 야외전시체험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19세기 중부 지역 전통 농가의 모습을 재현한 야외전시장 겸 다용도 체험학습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농경시대 주거문화를 살펴볼 수 있고 그네타기, 널뛰기 등이 있고 행사시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 경기도 지방의 'ㄱ자' 민가를 재구성한 초가



  

 


제가 방문했을 때는 부평역사박물관 야외공간에서는 박물관 내에 있는 부평문화원에서 9월 28일에 있을 부평풍물대축제를 대비해 회다지 소리를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회다지소리는 시신을 땅속에 묻고 흙과 회를 섞으면서 다지는 행위를 할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인데 어르신들의 전통을 이어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부평문화원은 지역사회의 개발 및 문화부흥을 통하여 부평구민들의 부평향토 문화에 증진시키며 구민의 문화 예술적 감성을 개발 향상 시키기 위한 문화관광부 산하 비영리 특별 사회복지법인이며 사교댄스,캘리그라피, 노래교실, 서예, 풍물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학교를 운영중입니다. 

(※부평문화원 : http://www.bpcc.or.kr/icarusx/index.php)


 

  


박물관주변 공원에는 자전거길도 있고 바로 옆 굴포천에서는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현호색, 젓가락나물, 큰금계국, 붉은토끼풀등 다양한 식물과 붕어, 참붕어, 왜가리, 딱새, 멧비둘기, 쇠외리등이 서식해 있어 자연과 이야기하며 걷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언제든 쉴 수 있는 벤치와 평상으로 넓다란 휴식의 공간도 있어 좋더라구요. 가족이 산책을 나와 걷는 모습과 나무숲사이로 아빠와 아들의 자전거 타는 모습도 참 좋아보였습니다.

 

 

 

 

 

 


부평역사박물관은  430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오후 9시까지 박물관 야간 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소 주간에 박물관을 찾기 힘든 가족 관람객 및 직장인들을 위하여 야간에 박물관을 개방하니, 여름날 시원하게 밤마실을물관으로 오시면 어떨까요? 전시관 관람도 하고 주변 공원 평상에 앉아서 가족이랑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산책도 즐기면 무더운 여름에 기분전환도 되고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밤에 찾아오는 관람객이 많이 없으나 아마도 시원한 저녁공기를 마시기 위해 집을 나서는 가족들이 부평역사박물관을 많이 찾아주시지 않을까요?

 

자주 찾아 즐기고 싶은 곳,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방문해 보세요.


 

  

 

 

관람안내

- 화요일 ~ 일요일 (단,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밤 9시까지 운영)

- 오전 9~ 오후6(입장은 5시까지)

- 휴관 : 매주 월요일 http://www.bphm.or.kr/ 

 

 

 

 ※ 부평역사박물관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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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의 역사가 궁금해? 부평역사박물관으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