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아름다운 숲 가꾸기, 도시녹화운동 캠페인 개최

인천의 아름다운 숲 가꾸기, 도시녹화운동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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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인천광역시 새마을회, 푸르미가족봉사단, 인천산림조합 등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아름다운 숲 가꾸기 행사 및 도시녹화운동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아름다운 숲 가꾸기 행사'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봄철 식목일 행사때 식재한 때죽나무, 이팝나무, 모감주나무 등 약 3,000주에 산림형비료 2,000kg을 줘 녹화된 산림을 잘 가꾸고 보살핌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도시녹화운동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해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홍보했습니다. 

10개 군·구에서도 '아름다운 숲 가꾸기 행사'가 완료되었거나 계획 중에 있습니다. 시에서는 시민단체 등의 행사계획이 있는 경우 대상지 안내, 기술지도, 비료지원 등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조영근 시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봄 식목일 행사가 인천의 미래를 심는 날이였다면, 이번 아름다운 숲 가꾸기 행사는 인천의 꿈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꾸는 날이며, 시민이 함께 숲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스스로가 숲을 건강하게 가꾸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인천시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군·구에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시달하고,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날씨가 건조해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 산불은 특히 더 주의해야 되며, 산불로 인해 아름다운 숲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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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아름다운 숲 가꾸기, 도시녹화운동 캠페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