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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축제·공연·행사

무더위 이기는 한여름밤의 공연, 매주 다양한 공연이 공짜로 열린다!




한여름 무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법들이 TV프로그램의 소재가 되고 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고되고 있는 올 여름, 벌써부터 열대야로 후끈 달아오르는 날씨가 걱정이다.

무더운 여름 집안 피서법으로는 ‘찬물샤워’가, 집밖 피서법은 ‘영화나 공연관람’이 가장 선호되고 있다는데, 올 여름 무더위가 걱정된다면 오히려 집밖을 나서보자. 긴 여름밤을 감미롭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이 무더위를 조금은 식혀줄 듯 하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야외무대에서는 매주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즐거운 공연 관람으로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금요일 저녁에는 클래식, 월드뮤직, 타악, 전통놀이, 국악, 어린이 연극, 무용 등 매주 다른 공연 테마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토요일 저녁에는 우리 장단, 우리 춤사위로 풀어내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신명나는 몸짓과 흥미진진한 인천시립극단의 야외극, 귀와 마음을 배부르게 채우는 인천시립합창단 노랫소리, 가슴까지 시원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브라스 향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하나가 되는 시간으로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인천시립예술단을 느낄 수 있다.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뜨거운 감동과 열정적인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예술마당 <황.금.토.끼>!!

시원한 수박 한통과 넉넉한 돗자리를 들고, 흥겨운 공연을 찾아보면 어떨까? 흥겨움에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물러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브라스판타지아(8.31)



新 국악콘서트 달강달강(8.30)



8월 17일 / 인천시립합창단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

시립합창단이 어려운 오페라가 아닌 이야기와 해설로 풀어가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널리 알려진 오페라의 갈라 콘서트인 이번 공연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8월 23일 / 클래식으로 듣는 7080

복고 바람이 완연한 가운데 추억과 낭만이 돋는 그때 그 노래를 클래식으로 들으면 어떤 느낌일까? 7080시절 주옥같은 국내외 POP을 클래식으로 편곡한 작품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감상하는 자리는 향수를 자극한다.


8월 24일 / 인천시립무용단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향한 과정을 극형식으로 그려보고, 관람만 하는 형태에서 탈피해 관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예술체험형 공연이다다. 어린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생기는 몇 개의 단편들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작품으로 완성해 가는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이다.


8월 30일 / 新국악콘서트 달강달강

국악의 전통적 의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새로운 느낌의 국악 콘서트 ‘달강달강’이 무대에 오른다. 우리 국악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곡뿐만 아니라 새롭게 편곡된 곡들까지 아울러 국악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을 더했다. 특히,  국악의 옛 향수에 젖을 수 있는 기성세대가 국악으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8월 31일 / 인천시립교향악단 <브라스 판타지아>

Fantasia(판타지아)는 프랑스어로 시끌벅적한 잔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려한 금관악기인 브라스 매력을 뽐내며,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연주자와 참여한 청중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자료 : 인천광역시 인터넷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