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었다."
- 유정복 시장 22 만여 명의 중화권 유커 유치 -
유정복 시장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의 로드쇼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시는 유커(遊客)를 20만명 이상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는데요
이번 로드쇼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침체에 빠뜨렸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완전 종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외래 관광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화권 유커들의 발길을
다시 인천으로 이끌기 위한 발 빠른 행보였습니다.
서울시장과 제주도지사도 비슷한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정도로
유커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VIP고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로드쇼에서 유정복 시장이 내세운 인천의 장점은
인천국제공항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중국과 대만에서의 뛰어난 접근성,
168개의 아름다운 섬과 차이나타운, 한류 드라마 명소를 비롯한 수많은 관광자원 등이었습니다.
특히나 인천은 3개월 가까이 한국 사회를 불안과 혼란으로 빠트렸던
메르스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라는 사실과
철저한 방역체계를 토대로 감염병 염려없이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유커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 중화권 로드쇼는 단순히 알리고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실속과 실리를 챙기는 행보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 유 시장, 시에푸잔(謝伏瞻) 하남성장 예방
▲ 인천-중국 Ctrip 여행사간 중국 관광객 유치 MOU 업무협약 체결
첫 일정으로 방문했던 중국 허난성은 인천 관광의 동반자이자 최대 고객입니다.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우호교류관계를 바탕으로 씨에푸잔(谢伏瞻) 허난성장과 마린칭(马林青) 허난성 안양시장을 비롯해 허난성 여유국 관계자들을 만나 관광교류 및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습니다 그 결과 허난성에서만 17만여 명의 유커를 인천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마린칭 안양시장은 내년까지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인천에 보내기로 약속했으며 직원 1만5000여명의 한국 관광 일정 중 일부를 인천에서 보내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허난성 여행사들은 유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인천 특별여행상품을 만들어 1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방문지였던 중국 상하이시에서 유정복 시장은 상하이시에 소재한 중국 온라인 1위 여행업체인 Ctrip 여행사와 관광 교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반관광객 3만여 명과 2천5백명의 Ctrip여행사 크루즈(14만톤급)를 유치함으로써 연이틀 대규모 유커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상하이시 최대 중심가인 남경동로에서 상하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 홍보 캠페인과 퀴즈 이벤트 등을 직접 진행하면서 메르스 청정지역이자 친중화도시인 인천을 적극 홍보하는 등 현지인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지역 기업체인 제이에프㈜ 는 유 시장 방문을 계기로
▲ 인천-중국 Ctrip 여행사간 중국 관광객 유치 MOU 업무협약 체결
마지막 방문지였던 대만에서는 관광객 유치와 외교분야 두 가지 실익을 얻었습니다.
6일 대만에 도착한 유정복 시장은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 시장을 만나
인천시와 대만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대만 최대 기업인 포모사를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을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타이베이시 썅띠따따오 광장에서 인천 관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인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특히, 비밥 공연단의 즉석 공연으로 현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울러, 강복(콜라)여행사와 인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마케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2만명 이상의 유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또한, 이 밖에도 커원저 타이페이시장 면담, 주리룬 대만 국민당 주석 및 마잉주 대만 총통 면담을 통해
인천과 대만의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유 시장, 마잉주(马英九) 대만 총통 면담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중국은 물론 대만과도 긴밀한 유대 강화로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양 지역간 공동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물론, ‘인천안의 중국’ 시대 개막을 위한
실리위주의 공공외교를 확대하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고, 관광콘텐츠 개발 및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천 관광산업이 호황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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