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강화 교동도 방문해 주민지원 지시
안녕하세요, 인천시청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8월 20일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북한군의 포격도발과 관련해
연일 비상대피를 실시하고 있는 강화 교동도를 방문해서
주민들이 대피한 시설들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화군 교동면은 북한 연안군과 마주보고 있는 최접적 지역으로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후 연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최근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 군 당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8월 20일부터 매일 대피명령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대피명령 대상 주민은 교동면 주민(2,988명)중 OP 2㎞ 이내에 해당되는
인사리, 지석리, 삼선2리 주민들(111가구 210명)이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4일(월) 오후 주민대피 현장인 강화 교동도를 방문하여,
주민대피시설인 지석초등학교, 난정초등학교와 교동면민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을 상기하면서
“대피해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을 확충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한편 인천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피 조치 및
공무원 비상근무 등을 통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 소속 165명을 비롯해 강화군 139명, 옹진군 99명 등
시와 군·구에서는 1일 526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고요.
특히, 시와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비상근무 종합상황실 및 위기대응반을 구성해 운영중에 있으며,
주민대피 명령이 내려진 강화군 교동면, 옹진군 백령면, 대청면, 연평면은 전 직원이 비상근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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