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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축제·공연·행사

[인천축제]한류문화축제, 'The K Festival'을 가다!

 

 

 


 

지난 금요일 "The K Festival" 관람을 위해 처음으로 서구에 위치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가볍게 내릴 줄 알았던 비가 생각보다 거세게 내리는 바람에 애를 먹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The K Festival"(한류문화축제)는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하고 HHcompany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K-Pop, K-뷰티, K-패션, K-음식, K-스마트 IT의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체험 등

한류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작년 10월 3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The K Festival"에는

2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며 성료된바 있으며,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 250명 및 사회복지 기관의

 소외계층 230명과 외국인 4천여 명이 모여

진정한 한류문화체험과 민간교류의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덕분에 저도 처음으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공연장은 여러 입구 중에서도 북문(N1)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처음에는 입구를 몰라 반대편으로 한 바퀴 돌았는데,

워낙 경기장 규모가 크다 보니 꽤 많은 시간을 지체했습니다.

 

 

N1으로 가는 언덕길 초입에는 티켓을 출입 팔찌로 바꿔주는 부스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티켓을 팔찌로 바꿔야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스태프들도, 입장하는 관객들도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입장 게이트를 통과하면 후원사들의 홍보물과 각종 홍보부스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BC카드 홍보부스에서 이벤트를 통해 나눠주는 야광봉이 단연 인기였습니다.

 

 

멀리 무대의 모습이 보입니다.

공연장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했는데요.

공연 시작이 오후 8시라 아직 여유가 있는 모습입니다.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 "The K Festival"
SBS 라디오 공개방송과 함께 하고 있었는데요.


9월 11일 "The K Festival"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개방송과 함께 했습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MC인 김창렬 씨의 모습이 보이네요.

 

 

멀리서 바라본 무대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축제의 현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야광봉의 모습입니다.

객석을 수놓은 야광봉의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또한, 거센 빗줄기에도 열정적으로 공연을 해주신 가수들과

비를 맞으면서 열띤 환호를 해주신 관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도 있었고, 잘 알지 못하는 가수들도 있었지만

관객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열정을

모든 가수들에게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대 좌우 측에는 커다란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멀리서보는 관객들도 실감 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 내의 모든 사람들, 특히 남성분들을 열광케 했던 AOA의 무대입니다.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공연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했던 EXID의 모습입니다.

공연장 떠나갈 듯한 환호에 EXID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공연장 안에는 한참 동안이나 그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공연을 관람하고 있던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이야기로만 전해 들었던 한류의 인기를 비로소 직접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한류가 더욱더 세계로,

세계로 뻗어나가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