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시회]갤러리 빙카! 작품을 무료로 전시하고, 무료로 관람하고!

이제 곧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마음의 양식을 쌓고 계신가요?

만약 아직 잘 못 쌓고 계신다면 이 글을 주목해주세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전시할 수 있고,

무료로 전시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제물포역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제물포역에 위치한 갤러리 빙카는 2층으로 구성된 작은 미술관이자 호프집입니다.

굳이 술을 사지 않아도 무료로 작품을 관람하고 원하는 작품이 있으면 구매할 수 있는 곳인데요.

심지어는 사전에 신청만 한다면 무료로 전시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방문객들이 전시 작품 구매 시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김종선 작가님의 ‘한국의 야생화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1층에서 시작되는 사진은 2층까지 길게 이어져 있었으며,

실제로 전시하신 김종선 사진작가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한국의 야생화를 촬영할 때의 에피소드와 야생화 이름을 찾기 위해 식물도감이 닳도록 찾은 이야기,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저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전시 작품 곳곳에 붙은 붉은 스티커에 대해 여쭤봤는데요.

붉은 스티커가 붙여진 작품은 전시가 끝나고 판매되는 작품이며,

기회가 된다면 직접 가서 작품을 전해주거나 택배로 안전하게 포장해서 보내준다고 합니다.

마침 한국디지털 영상작가협회에서 김종선 사진작가님의 사진을 구매했는데요.

붉은색 스티커를 붙이고 단체사진까지 찍으셨습니다. 

이렇게 무료 전시와 무료 관람 및 제품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갤러리 빙카는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60-34에 위치해 있는데요.

032-429-0500 으로 연락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갤러리빙카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60-34 (갤러리빙카)

Tel. 032-429-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