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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인천/똑똑! 생활정보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인천시의 행사 소개

 

 

안녕하세요, 인천시청입니다 ^^

오늘, 2월 22일은 정월대보름이지요? 예로부터 대표적인 명절인데요.

휘영청 밝고 둥근 보름달이 뜨는 우리의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

오늘은 정월대보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면서 인천시의 행사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으로 음력 1월 15일을 말합니다.

대보름날은 우리 민족의 밝음사상을 반영한 명절로 다채로운 민속이 전하는데요.

한 해 동안의 건강을 기원하는 날로 부럼 깨물기, 오곡밥, 약밥, 달떡 등을 먹습니다.

정월대보름의 별미 중 하나로 꼽히는 부럼 깨기는 호두, 밤, 은행, 잣 등의 견과류를 입에 물고 깨뜨려

한 해 동안 만사가 원하는 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옛 풍습입니다.

 

 

 

 

 

 

 

 

 

 

 

가족이나 집안의 명절인 설날과 달리 정월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줄다리기, 다리 밟기, 고싸움, 쥐불놀이, 탈놀이 등 풍속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정월대보름은 연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로, 보름달을 보며 이루고 싶은 소원을 빌기도 하지요.

 

 

 

 

 

 

 

 

인천광역시는 정월대보름날인 2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전통민속문화 한마당을 개최하는데 민속문화체험, 민속놀이체험 및 대회, 전통 공연과

달집고사,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인천시립박물관의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오는 2월 18일부터 23일까지(22일 제외)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체험-달이 떠오른다, 가자'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 깨기와 민속놀이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세시풍속을

가족들과 함께 경험하고 시민 모두가 풍요롭게 건강한 해를 보내기 기원하는 가족 친화용 프로그램이에요.

올 정월대보름에는 가족과 함께 인천 곳곳에서 진행되는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각종 전통공연 및 체험을 즐기며 정월대보름의 의미, 유래를 알아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