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터넷 변천사

우리나라 인터넷 변천사

우리나라의 인터넷 등장과 모바일통신까지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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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요즈음은 인터넷 없이 일도 사랑도 안되는 세상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언제부터 우리 실생활에 이렇게 가까이 다가왔을까요? 어쩌면 참 궁금한 이야기입니다. 오랜 옛날부터 우리와 함께 한거 같지만, 사실 인터넷이 나타나 상용화가 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30년도 되지 않은 상용화기간동안 인터넷은 변화는 여러차례 큰 획을 그으며 현재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지요. 그럼 지금부터 우리나라의 인터넷변천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나라 인터넷의 시작(1982년)

인터넷, 지금은 아주 익숙한 단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실제 인터넷의 시작은 1982년 서울대와 한국전자기술연구소간의 컴퓨터간 연결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연결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연결된 인터넷은 TCP/IP를 기반으로 FTP, Telnet 등의 응용프로토콜을 사용하는 SDN(System Development Network)으로 구축되었습니다. SDN을 통해 당시 미국의 패쇄적인 인터넷정책을 바꾸게 되면서 세계 인터넷이 탄생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게 됩니다. 

천리안 개시(1986년) 그리고 PC통신의 상용서비스 등장(1988년)

SDN을 통해 개방된 인터넷은 곧 인터넷 상용화에 불을 지피며 우리나라에는 여러 PC통신 서비스사들이 탄생함과 동시에 활성화의 실마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당시 탄생한 PC통신으로는 케텔(후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등이며 영화 '접속'에서도 나타나며 젊은이들의 새로운 도구로 등장합니다. 이런 PC통신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동호외 및 엽서 등을 채팅과 동호회, 전자사서함 등으로 사용자 간의 정보를 나누며 또한 세상과 소통하는 장으로써 요즈음의 온라인커뮤니티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역사의 성장기 (1990년대)

1980년대를 거치면선 1990년대 들어 우리나라의 인터넷은 급격한 성장을 하게 됩니다. PC통신과는 다른 검색버시스 업체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1995년에 국내최초의 검색서비스인 코시크가 오픈하게 됩니다. 그리고 1998년 두루넷이 국내최초의 초고속인터넷을 서비스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듬해인 1999년에는 하나로통신과 한국통신이 ADSL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인터넷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당시에 등장한 포털사이트는 여러분들이 잘아시는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드림위즈, 엠파스, 네이트 등 인터넷을 하면서 한번쯤은 들어볼 만한 사이트들입니다. 그들 중에 현재 유지되고 있는 곳은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네이트 정도만 꼽을 수 있지요.

온라인커뮤니티 등장 (2000년대초)

1990년대는 포털사이트의 대거등장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인터넷환경이 다양성을 띄게 된다면, 2000년대는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커뮤니티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2000년 초 프리챌이 등장하였고, 2002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블로그가 오픈하였으며, 그리고 싸이월드도 인터넷상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변화하는 모바일시대에 변화실패로 인해 지금은 다른 SNS에 자리를 내어주게 됩니다. 

스마트폰과 모바일 (2010년대)

2000년대 후반, 새로운 통신기기가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스마트폰의 등장인데요, 스마트폰은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변화를 불러오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모바일통신을 확장하게 되고, 또한 이를 통해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근 및 실시간 정보검색이 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SNS에 가장 최적화한 모습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바일통신의 발달은 기존 PC통신을 위축시키며 변화에 실패한 많은 서비스들은 다시 역사의 한페이지로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상용화는 아직 30년도 되지 않았으나,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으며 현재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 속도와 보급률을 자랑하며 인터넷 선두국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인터넷의 모습은 보다 더 다양하고 우리들에게 새로운 모습들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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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인터넷 등장과 모바일통신까지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