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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응급의료 전용헬기 연평도까지 확대 운항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2. 5. 10:43

인천광역시, 시정 이모저모 응급의료 전용헬기 연평도까지 확대 운항 등... 인천광역시, 응급의료 전용헬기 연평도까지 확대 운항 인천광역시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가 옹진군 연평도까지 확대 운항된다. 그동안 북한의 광명성 로켓 발사 등 정세 불안으로 서해 북단에 위치한 연평도까지 닥터헬기를 운항하는 계획이 보류돼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공군과 함께 닥터헬기 훈련을 마치고 최근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 연평도는 접전지역으로 군 절차에 따라 서쪽으로 우회해 연평도까지 160km 운항하고 의료진은 원칙적으로 1명 탑승하지만,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탑승 의료진은 늘어날 수 있다. 대연평도는 연평종합운동장과 해병 헬기장 2곳을, 소연평도는 군헬기장 1곳을 이용한다. 한편 지난 2011년 9월 닥터헬기 도입 이후 후송 환자는 뇌출혈 50명, 심장질환 27명 등 177명이다.

상수도 요금 평균 4.9% 인상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년간 동결했던 수도요금을 올 4월부터 4.9% 인상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 이번 수도요금 인상은 지난 2001~2011까지 739억원의 누적 결함액이 발생되는 등 수도요금이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4.9% 원수료 인상 강행과 지난해부터 3차례 걸쳐 진행된 한국전력공사의 전력료 26%인상으로 49억원의 추가 부담요인이 발생해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 인상안은 제206회 인천시의회에서 의결돼 4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한편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잇단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요즘 부득이하게 수도요금까지 인상하게 된 점에 대대 시민들의 많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제역·AI 등 가축방역사업에 20억원 투입 인천광역시는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가축방역사업에 총 20억여원을 투입, 강도 높은 차단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인 시는 가축전염병 예방주사에 5억6천만원, 악성 가축전염병 재발방지 및 매몰지 사후관리 4억8천만원, 소독차량 및 장비지원 8천만원, 브루셀라와 광우병 등 전염병 검사 및 검진에 2억7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돼지와 소 등 우제류 18만7천두와 꿀벌 양봉농가에 구제역 예방주사약품을 공급하고, 축협 주관의 공동방제단(2개단)을 구성해 농가별, 지역별로 순환소독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축산차량 등록제에 따라 가축·원유·동물약품·사료 등의 운반차량과 축산관계시설 출입 차량은 관할 군·구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미등록 차량 운전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자료 : 인천광역시 인터넷 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