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서 나오는 예술작품을 만나다, 송도 핸드플리마켓
손에서 나오는 예술작품을 만나다, 송도 핸드폴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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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한해 다양한 축제와 국제적인 회의가 열렸는데요. 그중에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에 대해 소개해 볼까합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문고리닷컴, 네오클린이 주최하는 '2014 DIY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DIY Handmade Fleamarket 2014)'이 열렸는데요. 송도 컨벤시아에 오시면 매표소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신 뒤에 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시면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사전등록하신 고객이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는데요. 아쉽지만 사전등록은 이번 폴리마켓이 진행되기 몇주전에 마감되었다고 하네요!
우선 '2014 DIY 핸드메이드플리마켓 (DIY Handmade Fleamarket 2014)'에 대해 알아보기 전, 용어부터 알아볼까요?
-DIY : 가정용품의 제작, 수리, 장식을 직접 하는것으로 'Do-It-Yourself'의 약어
-핸드메이드(Handmade) : (기계가 아니라) 손으로 만든 것을 말하는 말.
-플리마켓(flea market) : 벼룩시장과 같은 말이며, 환경과 이웃과의 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현재는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교류한다는 비중이 커졌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크게 4가지의 주제로 행사가 열렸는데요. 홈데코 특별전, 플리마켓, 편집샵, 체험존 등 풍성한 행사를 위하 많은 준비를 했는데요. 특히 이번 폴리마켓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위해 '한달 미리크리스마스 홈데코 특별전'을 진행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장식품들을 핸드폴리마켓에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했는데요. 리스·크리스마스트리 뿐만 아니라 커다란 북극곰과 어디에서나 쉽게 못보는 크리스마스볼이 눈에 띄었습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볼을 뒤로하고 특별전 옆에는 플리마켓도 열었는데요. DIY(셀프 인테리어)와 자신이 직접 핸드메이드를 하기 위한 재료와 도구를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판매자가 직접만든 핸드메이드 완성품도 팔았는데요. 나무로 만든 돼지와 산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물, 동물을 표현한 제품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판메 제품들을 보면서 우리들이 살면서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작품이 될수도 있고 판매도 할 수 있다는것에 대해 신기하기도 했고 배우고 싶다고 생각도 했는데요. 실제로 이번 플리마켓 행사에서는 체험존이 있었습니다.
이번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열렸는데요. 3일동안 열린 행사동안 체험존에서 총 28개의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체험존은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뉘었으며, 체험할때마다 체험비가 필요했는데요. 천원단위부터 만원단위까지 크고 작은 체험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체험존 외에도 참가업체 부스에서 따로 체험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실제로는 28개보다 더 많은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곳은 편집샵이었는데요. 홈데코 특별전과 플리마켓을 구경하고 있어서 가장 늦게본 부스였습니다. 편집샵은 부스를 운영하기 힘든 업체를 위해 위탁판매하는 부스로 사무국이 직접 부스를 운영, 관리, 판매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편집샵은 사무국이 직접 관리한다는것만 빼면 폴리마켓과 차이가 없었는데요. 다만 제작자가 부스내에 없어서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는것이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아쉬움도 많고 기억도 많이 남은 DIY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은 올해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2015년에도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계신다면 준비하시고! 컨벤시아로 달려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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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나오는 예술작품을 만나다, 송도 핸드폴리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