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제]겨울철 강화빙어축제

 

 

 

겨울의 대표 얼음낚시 축제! 바로 강화 빙어축제입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강화 빙어 축제'의 현장을 「MiNT TV」에서  다녀왔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강화 황청 얼음 낚시터에 손바닥만 한 얼음구멍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빙어가 낚입니다.

 

『낚시의 기본자세는..."기다림입니다."』

 

짜릿한 낚시의 손맛은,,,,

아시는 분만 아시죠!? 그 맛!! 그 손맛!!

 

덕산과 국수산 아래 맑은 물이 유입되는 곳에 자리 잡은 1급수 황청 저수지는

탁 트인 시야, 깊은 산속 오랜 노송들이 만들어낸 운치 있는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인천시인터넷방송「MiNT TV」강화 빙어축제 영상

▲「MiNT TV」뉴스 홍연주입니다.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빙어가 잘 잡히는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로 오전 시간이라서

부지런한 사람만이 좋은 명당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

 

호수의 중앙이나 가장자리를 선택해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곳은 피하고,
햇빛이 잘 드는 빙어 포인트를 찾는 등 자리선정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잡은 빙어는 식당에서 바로 튀겨 튀김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빙어 얼음낚시 외에도 옛날 썰매와 음 미끄럼틀, 얼음 자전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의 재미를 더합니다.

(★★★★★) 별 5개 추천~

 

 

 ◈빙어낚시 필수품

 

1. 무릎을 덮어줄 담요

2. 얼음구멍에 살얼음을 건질 뜰채

3. 빙어 낚싯대인 견지대

4. 빙어를 담을 그릇

5. 따뜻한 음료를 담은 보온병

6. 찬바람에서 나를 녹여줄 핫팩

7. 장갑

8. 미끼로 쓸 구더기

9. 얼음 구멍을 뚫을 얼음끌 이외에도 낚시 의자 등이 필수!

 

 

◈고패질과 챔질,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고패질' 은 미끼를 흔들어 빙어를 유혹하는 방법으로 견지대를 위아래로

약 20cm 정도 살짝 들었다 놨다 하는 것입니다.

고패질을 반복하다 보면 찌가 살짝 움직이는 순간이 오게 되는데요,

그때 낚싯대를 올리는 것을 '챔질'이라 합니다!

 

이때 주의점은 살짝 들어줘야 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빙어 입은 연하기 때문에 세게 올리면 찢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연약한 빙어의 입;;;)

 

빙어는 무리를 지어 이동하기 때문에 꾸준히 낚시를 하다 보면

빙어 떼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두 눈 크게 뜨고 집중하세요~◐_◑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강화 빙어축제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3

Go Go Go!!!

 

 

강화 빙어 축제 관련 정보

▶강화 빙어 축제기간 : 12월 21일 ~ 2월 28일 ▶강화 황청 낚시터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포구로 443번길 90 ▶입장료 : 1인당 5,000원(초등학생 미만은 무료) ▶강화빙어축제관련사이트 : www.hcfestival.co.kr ▶참고사항 : 얼음상태에 따라 기간이 변동되니 출발전 반드시 문의처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