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지하철환승음악의 비밀!인천지하철 음악은?
어제도, 오늘도, 아니 내일도!!!
지하철을 이용하시지 않으시나요?
무심결에 타는 지하철의 소소한 재미가 있었네요~
바로 ♬지하철 환승음악♩♪의 비밀!
무심결에 타는 지하철이지만,
이 음악을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꺼라 생각이 드네요!
왜냐면 오직 머릿속에 '빨리 내려야겠구나! 또 환승구간이니 사람이 많겠다...'
이런 생각으로 지하철 환승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지하철 환승음악♩♪을 한번 들어볼까요?
이 노래는 '얼씨구야'라는 곡입니다.
흥겨운 가락으로 지금 들어보신 분들은,
아! 이 음악! 하시겠네요^^
작곡가 김백찬 씨가 국악 벨소리용으로 만든 곡으로,
2009년 3월부터 지하철에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대금, 해금, 피리, 가야금 이렇게 4가지 악기로,
흥겨운 느낌 낼 때 쓰는 자진모리 장단으로 만든 곡이에요~
다른 지역의 지하철 음악은 더 다양합니다.
인천은 종착역 방송에 '휴식'이라는 창작 국악이 나옵니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거에요~^^
♩♪행복을 만나고 사랑을 전하는 세상~~~♬
저는 어제도 들었던 것 같아요^^;;
대전은 대전역에 '대전 블루스',
종착역에는 황병기 명인의 '평화롭게'를 틀고 있습니다.
또 부산은 지하철역의 특성에 맞게 8가지 음악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부산을 소재로 한
노래 '부산 이곳에서'가 있습니다.
인천도 인천을 소재로 한 음악을 사용하여
종착역 음악을 시간대별로 구분하여 틀어도 이또한!
지하철 환승음악을 듣는 소소한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인천을 소재로 한 음악 아시는 노래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