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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국산품 전용 매장 생긴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10. 16:23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국산품 전용 매장 생긴다  

30개 국내 브랜드 입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국산품 전용매장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우수 명품 브랜드와 중소기업 제품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산품 전용 매장을 오는 11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천국제공항에 오픈 하는 국산품 전용 매장은 총 5개 매장, 295㎡ 면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기획해 개장하는 것이다. 

입점 제품은 주로 패션, 액세서리, 전자제품으로 30개 브랜드로 이뤄져 있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는 MCM, 제이에스타, 해지스, 쿠론, 러브캣 등이며, 전제제품 브랜드는 삼성·LG 카메라, 쿠쿠, 아이리버, 유닉스, 마미로봇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국산품 전용 매장 오픈과 함께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픈 날인 11일부터 한류·스포츠 스타가 참여하여 각종 홍보 및 사인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인이 드나드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만큼 국산품 전용매장 개설은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국산 브랜드를 발굴하고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국제공항 국산품 전용 매장에 입점한 브랜드 관계자 역시“평소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단독 매장으로 입점하게 되어 앞으로 해외 진출 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는 70개 매장, 400여개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매거진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의 아시아-태평양판과 미주판에서 ‘2011 세계 최고의 면세점’으로 선정된 만큼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면세점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자료 : 인천시 인터넷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