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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탄소제로건물은 인천국립환경원에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탄소제로건물은 인천국립환경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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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볼만한 곳_ 국립환경원 <탄소제로건물> 추천합니다.!!!

 

인천 국립환경원 탄소제로건물 탐방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온실가스 줄이기를 배우고 왔습니다. 

 

 

 

탄소제로건물 로비 전시관엔 커다란 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10시 37분으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엥? 고장난 시계인가? 무슨 시계일까?" 이런 궁금증으로 가까이 다가서니 '기후위기시계'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들여다 보니 이렇게 안내가 되어있었습니다.

 

 

 

기후위기시계

 

지구의 기후위기시계는 10시37분이며,한국은 10시47분을 가리키고 있어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한시간 남짓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 여하에 따라 기후위기시계를 다시 되감을 수도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되어야합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탄소제로 건물은 인천에 있습니다. 인천 '국립환경과학원'을 방문하면 기후변화연구동인 탄소제로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방문시 탄소제로건물의 안내 설명을 들으려면 인터넷 홈페이지로 미리 예약하면 됩니다.

 

 

 

탄소제로건물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상징적 건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탄소제로 건물인 기후변화 연구동이 국립환경과학원 내에 2011년 4월 지어졌다고 합니다. 탄소제로건물을 통해서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여나가며, 에너지 부하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건물의 제로화 및 저탄소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 탄소제로 건물 확대보급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합니다.현재까지 이 건물은 에너지 40%를 절감했으며, 방문객은 약 5000~ 6000명 정도이며 초등학생, 유치원생, 기업, 정부 공무원, 개발도상국 환경공무원이 방문해서 벤치마킹과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내 기후변화연구동인 탄소제로건물은 스스로 탄소를 저감합니다. 특이한 디자인의 이 건물은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는 몇 가지 비밀이 숨어 있었습니다. 자연 에너지 활용과 슈퍼 단열로 탄소배출 제로화를 구현하였다고합니다.

 

 

 

이곳은 태양의 움직임을 추적해 태양광을 모으는 집광판이 전기에너지를 생산합니다. 탄소제로건물 자연채광인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 시설입니다. 태양광을 채집하기 위해서 모듈인 셀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추적식이라고 합니다. 태양광 발전 시설로 전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를 전자제품 등에 사용되며 건물 운영을 하고 남는 전기는 다른 곳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왼쪽 사진의 사무실 천장 커다란 조명등은, 실내의 최소 조도수준(300lux)을 유지하기 위한 고효율 LED조명방식 적용으로, 오른쪽 사진처럼 옥상에서 자연 채광 덕트를 통해서 빛을 수집하는 환기 일체형 시스템이라고 하니,  탄소제로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은 제로인 것이지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에너지원, 시스템, 부하구성원별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토대로 한 스마트 에너지 메니지먼트 시스템. 탄소제로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니, 에너지 생산 공장처럼 천창의 태양광 채집 자동셀과 동력변환 장치로 낮에 축적 된 에너지는 밤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 이 건물에서는 기후변화와 저탄소 연구 등을 연구하는 수많은 인력들이 지구의 수명을 살리기 위한 환경의 연구 · 개발로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사무실은 각자 업무에 따라서 개별 사용이 가능하고 왼쪽 사진의 센서가 자동으로 공실과 재실 상황을 전송하여 점멸제어를 하고 있어서 자동으로 전기의 공급 개/폐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치의 낭비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니, 대단합니다. 

 

탄소제로건물의 비결은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하여 냉난방과 온수를 사용합니다. 실리콘 갈색유리(커튼월로 불리운다.)는 투광성을 높여 직사광선 대신 온화한 빛을 실내로 들여오게 하며, 내부에서 외부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 200미터 아래 심어진 지열봉은  땅속에서 발생하는 지열을 모아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태양열과 지열을 상호보완해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심각하지요? 멀리있는 필리핀에서도 재해로 인하여 많은 피해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감소와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세계가 발벗고 나선 것입니다. 그 중 하나의 실천사업인 국립환경과학원의 탄소제로건물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자연에너지, 재생가능에너지를 연구 · 개발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것 하나 하나를 실천하여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 건물입니다.

 

공장, 자동차에서 쏟아지는 이산화탄소 등으로 온실가스 층을 점점 두껍게 만들고, 지구표면의 뜨거워진 열을 지구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는 가슴아픈 현실은 우리를 갈 곳이 없게 합니다. 아픈 지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염, 폭설, 폭우 등으로 우리에게 아픈 것을 쏟아내지만, 우리는 외면하고 개인의 이기심과 편리함만을 찾다보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었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지 않으면, 지구는 기후변화로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고합니다.

 

 

 

 

 기후변화로 우리나라는 다음과 같은 변화.피해를 예측한다고 합니다.

 

    - 2100년이면 해수면 침수.

    - 스키장은 물썰매장으로 바뀜.

    - 벼 생산량 감소.

    - 태풍.가뭄 등 자연재해 증가.

    - 소나무 고사위기.

    - 진해벚꽃축제 불가능.

 

 

 

아이들과 함께 인천 국립환경과학원의 탄소제로 건물을 방문하고 오면 아마도 아이들에게 에너지 절약에 관한 잔소리는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에너지를 아끼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지구가 얼마나 아파 할 지를 스스로 학습하고 오기 때문입니다.

 

 

 

탄소제로건물 찾아가는 길

탄소제로건물인 기후변화연구동이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은 자가용 이용 시는 홈페이지 안내를 참조하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는 공항철도 '검암역'을 이용하시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방문하기 전에 전화 예약하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전화 : 032-560-7290

홈페이지 : http://www.nier.go.kr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월~금)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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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탄소제로건물은 인천국립환경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