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9월 14일(토)까지 송도 달빛축제공원, 하버파크호텔, 부평아트센터, 신포동과 부평 등 인천 원도심을 아우르며 인천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국내 대표 아웃도어 음악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비롯한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실내·외 공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신인밴드들의 쟁쟁한 실력이 한눈에 ‘펜타포트 슈퍼루키’
올해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펜타포트 슈퍼루키>는 작년까지 진행되던 프린지 공연을 ‘경연형태’로 바꾸었으며, 실력 있는 신진아티스트 발굴과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음악인들의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있는 인천 음악씬을 재생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펜타포트슈퍼루키 경연대회는 전국 대상 온라인 예선전을 펼쳐 선발된 팀과 인천 공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팀이 오는 27일 신포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결선을 치르며, 선정된 1,2,3위 3개팀은 8월 초 열리는 ‘락 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 70~80년대 라이브 밴드 음악 전성기 부활
7월 26일과 8월 1일 양일에 걸쳐 중구와 부평 일대 라이브클럽에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라이브클럽 파티를 개최한다.
펜타포트 라이브클럽 파티는 2013년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인천의 70년대 음악다방, 음악감상실, 80~90년대 밴드연습실, 라이브클럽 등으로 명성을 떨쳤던 대중음악 전성기와 음악산업 부활을 기대하며 기획되었다.
라이브클럽파티가 열릴 클럽은 인천도시공사가 과거부터 인천 라이브클럽의 명맥을 이어온 중구와 부평 일대 대표적 클럽 4곳을 선정하여 펜타포트라이브클럽으로 명명한 곳으로 7월 26일은 부평의 락캠프에서 블루니어마더, 더 브리즈가 등 4팀이 공연을 하며 8월 1일은 중구의 버텀라인에서 서울블루즈, 배선용밴드 등 4팀, 글래스톤베리에서는 나비맛, 태이언과 뿌리자 등 4팀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처음 시작한 펜타포트라이브클럽을 매년 확대하여 장기적으로 중구와 부평 일대 라이브클럽, 음악카페를 잇는 클럽음악 특화거리를 조성할 비전을 가지고 있다.
라이브클럽파티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홈페이지 www.pentapor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 음악의 중심, 펜타포트뮤직스팟
8월 1일(목)~2일(금) 2일간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는 ‘2013 인천펜타포트뮤직스팟’이 오는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
펜타포트뮤직스팟은 인천을 대표하는 음악산업형 축제로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국내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음악과 관광산업의 복융합 축제를 선도하고자 한다.
국내 음악 및 축제관계자들의 비즈니스 장이 되어줄 ‘뮤직마켓’과 ‘음악도시인천 선포식’을 통해 산업형 복합음악축제의 발전방향 제시와 음악도시 인천 만들기 전략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펜타지정라이브클럽 현판식’, ‘락페스티벌 아티스트 기자회견’,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음악 및 축제 관계자간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펜타포트음악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내외 음악·축제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첨단도시에서 펼쳐지는 화끈한 음악축제
펜타포트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유명아티스트 70여 개 팀이 출연한다.
올해 8회째 맞는 펜타포트는 고향인 송도로 돌아왔다. 하지만 2006년 펜타포트를 기억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마치 <도심형 페스티벌>을 연상하듯 높은 빌딩과 아파트, 깨끗하게 정비된 도시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센트로드, 오션스코프 등은 해외 관광객들도 찾을만한 명소로 꼽히고 있다.
우선 펜타포트는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공연장 주변으로 1만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는 관객들도 어려움이 없다.
1. 오션스코프- 물류의 도시답게 컨테이너 박스로 조형물을 만든 설치미술 장소, 이곳에는 서해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2. 커널 워크(Canal Walk)- 지하철 역과 가까운 이곳은 송도의 “가로수길”이라고 불리는 HOT한 장소.
SBS러닝맨의 촬영 장소이기도 했던 이곳은 레스토랑과 산책로, 그리고 설치미술들이 조화롭게 있는 곳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
3. 센트로드- 국제업무지구역에 붙어있는 대형 45층의 빌딩숲. 커피,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곳
4. 송도 센트럴파크- 고층빌딩과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공원, 송도 국제 도시의 핵심지구에 열섬 현상을 막고 빗물을 재활용 할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 국내 최초 바닷물을 끌어와 만든 1.8km의 인공수로에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지형에 따라 다이나믹한 공간을 연출하는 산책공원으로 총 5개의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5. 기타 호텔, 모텔, 찜질방, 편의점등- 펜타의 주변은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페스티벌에 지친 관객을 위해 모텔과 호텔은 정기적으로 셔틀을 운행한다.
폭 57M, 높이 20M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야외 무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로 8회째 맞는 한국 최초의 락 페스티벌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해 왔다. 2006년 트라이포트 페스티벌의 비바람을 거쳐 완성되는 고정형 무대는 실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대다.
이 무대는 매번 무대를 세웠다 철수 했다 하는 번거로움과 제작비의 절감할 수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로 제작하여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무대 제작을 위해 전문가 30명이 투입되었으며 단지 무대만이 아닌, 조명, 음향의 방향, 악기가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지붕 등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무대가 아닌, 아시아 전체에서도 이 규모의 고정형 무대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이 고정형 무대가 갖는 의의는 또 있다. 매년 장마철 비바람에도 락을 즐기는 팬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로, 펜타포트는 매년 송도, 같은 자리에서 락 페스티벌이 열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축제임을 상징하는 구조물인 것이다.
자료 : 인천광역시 인터넷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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