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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만화전시회, 「지지않는꽃」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만화전시회, 「지지않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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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문제로 한일관계가 어수선한 시점에

인천의 한국근대문학관에서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만화로 표현한 한국만화기획전으로

「지지 않는 꽃」이란 주제로 열리게 되는 데요,

전시회를 통해 일본의 과거사 반성촉구와 여성폭력 종식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언론매체를 통해서 소식을 들어본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열린

프랑스의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일본의 방해로 인해 전시가 불가능 할 수도 있었지만,

결국은 전시되어 일본의 만행을 알릴 수 있었죠.


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소재로 한 만화작가 17인의 작품과 함께

위안부 할머니의 육성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

설치작품인 오토마타와 모래시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우리 역사 속에 아픔으로만 가려져 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국민적인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오는 3월5일, 전시회 개막식에는 인천출신 작가인

김광성, 김신, 안수철, 강효숙 작가 등이 참석하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가사인회와 캐리커쳐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립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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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기획전 「지지않는 꽃」 개막식

일 정 : 2014년 3월5일(수) ~ 오후 2시~4시

장 소 : 한국근대문학관 (전시장 입구)


전시기간 : 2014년 3월5일 ~ 31일 (10시~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 15번길 76

행사문의 : 인천시청 여성정책관 032-440-27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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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만화전시회, 「지지않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