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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3월15일 전북과 K리그 개막전





인천유나이티드, 3월15일 전북과 K리그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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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니, 다시 K리그도 기지개를 펴기 시작하였습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오는 3월15일 오후2시에 전북현대를 상대로 올해의 첫 2014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인천은 전북을 상대로 통합전적 11승8무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요, 올 시즌 1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막강화력을 갖춘 전북을 상대로 홈 개막전 재물로 삼겠다는 투지가 강합니다.


올해 슬로건은 '승리, 그 이상의 감동'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선수단 뿐만 아니라, 모든 구단 임직원들이 역량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또한 동기부여도 충분한대요, 지난해 인천의 주축선수였던 정인환, 이규로, 정혁 등 3명이 동시에 전북으로 이적했을뿐아니라, 올해 초에는 김남일, 한교원 등 2명이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전북은 5명을 즉시전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인천과 전북경기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역전결승골을 터뜨린 이효균이 골세리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



"그들이 없어도 우리는 충분히 강하다"란 인천의 영상이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팬들의 기싸움 뿐만아니라 인천 선수단의 각오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천유나이티드의 주장 박태민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반드시 승리하여 시민구단 인천의 자존심과 본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으며, 구단주 송영길 인천시장도 이날 경기에 참석하여 인천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는 관중들이 쾌적한 관람을 위해 준비된 시즌권 전용라운지와 여성전용 파우더룸, 수유실이 새롭게 선보이게 되며 또한 새롭게 단장한 구단용품 판매소인 블루마켓도 오픈합니다. 경기장 북측 광장에 부스를 마련하여 시즌권 구매자에게 탁상달력과 가이드북을 배부하며, 관중들에게는 매거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한 북측 광장 누드엘리베이터를 오픈하여 인천축구경기장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경기전에는 창작 뮤지컬, '비밥' 오프닝 공연과 함께 선수단 전원이 싸인볼 100개를 관중들에게 선물하며, 하프타임에는 프리미엄 스폰서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가전제품을 추첨을 통해 관중들에게 선물합니다.


개막전에 많은 인천시민분들의 응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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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3월15일 전북과 K리그 개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