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이강희 작가 "고여 있는 것은 슬프다" 展 개최
3.19 ~ 4.6까지, 한국화 작품 20여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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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어느새 벌써 봄이 우리들 곁에 찾아왔습니다. 봄이 되면 산책도 많이 즐기시지요? 산책하기 좋은 봄 날씨에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은 어떤가요?
인천시의 미추홀도서관에서는 3월19일부터 4월6일까지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이강희 작가의 두번째 개인 展을 개최합니다. 오프닝은 3월19일 수요일 오후5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여 있는 것은 슬프다"라는 주제로 한국화 작품 20여점이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전시는 현실의 모습 속에서 본인을 포함한 사람들의 움직임과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들, 생각들을 관찰하고 상상해보면서 화면에 옮긴 작업들로 구성됩니다.
검은 화면 속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등장하고 인물들은 그 사이에서 저마다의 반응을 보입니다. 어떤이는 즐겁게 즐기는 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른 어떤 이는 다른 곳을 응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다른 어떤 이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지기도 하며, 그리고 이곳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어떤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이들이 벗어나고 싶어하고 잠시 일탈을 꿈꾸는 현실 속에서 명확한 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관객들에게 공간 속에 던져진 생활을 보여주고 여운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함께 현재의 주변 상황과 모습들에 대하여 한 번 생각하고 의문을 던져 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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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 이강희 작가 "고여 있는 것은 슬프다" 展 개최
3.19 ~ 4.6까지, 한국화 작품 20여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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