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을 거리응원으로 즐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을 거리응원으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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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개막전 경기는 다들 잘 관람하셨나요? 새벽잠을 못주무시고 축구경기를 치켜보느라 부운 눈으로 출근하지는 않으셨나요?

 

오늘 새벽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되었는데요, 일단 경기는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 3:1로 승리하면서, 경기가 끝났습니다.

 

그보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2014브라질 월드컵의 첫 골이 바로 자책골이었다는 것이죠. 전반 11분 크리아티아 선수가 올린 크로스가 브라질 마르셀루의 발을 맞고 브라질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브라질의 자책골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일본 주심의 미심쩍인 판정도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최국에 대한 배려가 녹아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평들이 많이 있네요. 

브라질은 첫 골을 자책골로 내주고 말았지만 심판의 판정과 네이마르의 활약으로 3: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MVP 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네이마르의 활약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첫 경기부터 흥미진진한 사건들의 연속이네요. 

앞으로 한달간 진행될 월드컵 열기에 함께할 준비가 되셨나요?

 

먼저 가장 우리가 궁금해하는 대한민국의 경기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6월 18일 수요일	경기시간 : 오전 7시	대한민국vs러시아	쿠이아바
6월 23일 월요일	경기시간 : 오전 4시	대한민국vs알제리	포르투 알레그레
6월 27일 금요일	경기시간 : 오전 5시	대한민국vs벨기에	상파울루

 

 

6월 18일 수요일 7시에 러시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월요일 4시 알제리, 27일 금요일 5시 벨기에와의 경기로 예선경기가 모두 마치게 됩니다. 월드컵경기가 모두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만큼 출근이나 등교를 해야하는 많은 분들에게 부담이 되는건 사실일 것입니다. 그래도 4년마다 돌아오는 규모가 큰 스포츠 행사니 만큼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인천에서 준비해보았습니다. 바로 길거리 응원!!!

 

뭐니뭐니해도 축구경기는 혼자보는 것 보다 여러사람들이랑 어울려 함께 응원하고 소리지르며 관람하는게 큰 재미가 아닐까요? 그래서 인천에서는 길거리 응원을 준비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국이 침체된 분위기에 잠겨있지만, 월드컵을 통해 그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쇄신하는 차원에서 준비했습니다. 대신 과도한 응원이나 지나친 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적정선에서 건전한 거리응원을 추진하려고 하니,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1차전 예선경기가 있는 18일은 숭의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2차와 3차 예선전 경기는 송도국제업무지구역 인근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있도록 많은 분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의 뜨거운 열기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까지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뜨거운 열정을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많은사람이 함께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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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을 거리응원으로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