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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인천/스포츠인천

인천AG 개막기념-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

 





인천AG 개막기념-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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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9월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9월 19일부터 열리는 인천 AG,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떠오르는데요. 정말 얼마 남지 않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다음주 추석만 지나면 바로 코앞에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문학경기장에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하는 인천AG 개막기념 '제27회 대한민국어린이 우표전시회'

 


그래서일까요, 인천에서는 인천AG 개막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리는 행사는 문학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 소식입니다.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는 어떤 행사?

 

인천AG 개막기념으로 열리게 된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행사입니다. 무엇보다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경인지방우정청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공동 개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아 볼 수 있는 행사라 할 수 있는데요.

 

 

 

▲ 행사 개막식 현장 - 어린이 우표전시회인만큼 대표 어린이도 커튼식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잠깐만요,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는 언제부터 열렸었나요?

해로 2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는 1986년 처음 개최되어 전국을 순회하며 연 1회씩 열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27회 전시회가 작년과 다른 점은 우수 출품작에 대한 시상이 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 있을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어린이 우표전시회는 관람객 선호도를 개막일로부터 3일간 처음으로 실시하고, 우수작 심사에 반영하여 방문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우표전시회가 마련되었다는 점이 매년 있었던 우표전시회들과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린이 우표 전시회라는 대회 명칭에 맞게 아이들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를 테마로 하여 전국에서 260여점의 우수작품이 출품되었다고 하니 그 양과 질이 어마 어마한 대회라는 것을 가늠하게 되었답니다.

 

 

▲ 이번 전시회에 참석하신 내외빈들과 아이들의 모습

 

 

개막식의 풍경을 담기 위해 8월 28일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커튼식과 더불어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 아이들이 자신들의 작품들과 또래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아이들이 출품한 우표들의 주제가 스포츠이다보니 동계올림픽의 여왕이라 할 수 있는 김연아 선수를 그린 우표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아이들이 그렸기 때문에 더 예뻐보였던 우표들을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 아이들의 다양한 작품

인천AG 마스코트의 모습(두번째 사진)과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다룬 우표(다섯번째 사진)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에서 만나 본 인천AG를 기념하는 우표는 어떤 모습?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천AG 개막을 기념'하는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이니 만큼 개막기념 우표가 궁금했는데요.

 

 

 

▲ 경인지방우정청장 이승재 청장님(오른쪽)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윈원회 김영수 위원장님(왼쪽)께 인천AG 기념우표 전달하는 모습

 

 

드디어 경인지방우정청 이승재 청장님의 기념말씀이 있은 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님께 기대하던 인천AG 기념 우표가 전달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그 영광의 모습을 공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인천AG 기념우표 전체 모습

 


어떠신가요? 인천AG 경기의 특장점을 살린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회 기념우표는 마스코트 1종, 올림픽 종목 2종(리듬체조, 레슬링), 비올림픽종목 3종(볼링, 스쿼시, 크리켓)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우표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1·3·4행은 기념우표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2행은 대회 슬로건과 기념우표에 실린 5개 경기종목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픽토그램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이번 기념 우표는 행사장은 물론 가까운 우체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도 알려드립니다.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에서 만나 본 인천AG 홍보 전시관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인천AG가 추석이 지나면 코 앞에 다가온 것은 사실입니다.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동안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드디어 개최가 되기 때문이죠. 아시아의 대부분의 국가가 인천에 모여들고,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하나가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인천AG 경기 시 문학경기장 내 수영경기가 열리는 문학 박태환수영장 모습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문학경기장에서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와 함께 인천AG 기념 홍보 전시관이 마련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학경기장은 박태환수영장에서 수영경기가 펼쳐지는 것은 물론 축구와 야구 경기가 열리는 등 이번 인천AG에서 다양한 경기가 열리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천의 저력을 보여주는 데 충분한 곳이기에 이와 같은 기념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쓰이게 되었다고 여겨졌습니다.

 

 

 

 

▲ 행사장 부스 내 설치되어 있는 인천AG 홍보관에서 마스코트 바라메 삼남매와 관람객들의 모습


 

그 행사장에서 성공적인 인천AG 개막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는 내외빈들의 모습도 담아보았는데요, 앞서 살펴본 기념우표에 그려져 있던 인천AG 마스코트인 바라메 삼남매도 자리를 빛내주어 더 밝은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답니다. 바라메 삼남매는 인천을 상징하는 물범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더 깜찍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 그밖의 전시들은?     

 

이번 인천AG 개막 기념으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에서는 '우체국 문화관'과 '손기정 전시관'도 눈에 들어왔는데요. 우체국 문화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우체부의 유니폼과 가방의 모습 그리고 우체통의 모습을 인형 형태의 모형으로 전시를 하고 있어 눈낄을 끌었습니다. 피규어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라면 갖고싶을 정도로 아기자기하면서도 구체적이었답니다. 

 

 

 

 

▲ 세계 각국의 우체국 문화를 알 수 있게 전시된 '우체국 문화관' 전시품들

 

  

손기정 전시관에서는 故 손기정 선수의 선수시절의 청동투구와 당시 학생증 그리고 마라톤 우승 축전 등이 전시되었는데요. 인천AG에서도 손기정 선수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나라에서 우승자가 나오길 기원해 보았습니다. 너무 무리한 소원은 아니겠죠? 

 

 

▲ 故 손기정 선수의 마라토너의 삶을 기리고 있는 전시품들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 인천AG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는 9월 2일에 막을 내리는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는 누가 될까요? 어느 누가 되든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인천AG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생기리라 여겨집니다. 그런 애정은 학교나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 문학경기장 역에 설치되어 있는 인천AG 마스코트 바라메 물범 삼남매

 


지금까지 인천AG를 기념하기 위해 문학경기장에서 열리게 된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기회로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리는 인천AG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인천문학경기장 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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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개막기념-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