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서포터즈,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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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촌 만국광장에서 개촌식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생활하게 되는 선수촌 개촌식이 오는 9월 12일 선수촌 만국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은 인천시 구월 보금자리주택을 사용하여 아파트 22개동 2.200실을 보유 최대 1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선수촌 내 의료센터, 휘트니스센터, 경찰서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선수촌전체면적의 40%를 공원과 산책로로 조성해 선수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 행사주요관계자들이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응원하고 있다.
국외 내빈 및 정부관계자와 국회의원, 인천시 주요인사와 관계자보도진, 인천시민 등이 참여하여 총 600명이 참가한 개촌식 행사에는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준비의 경과, 선수들이 사용할 선수촌 내를 공개하여 인천아시안게임을 진행하는 관계자와 공중들과 대내외적인 화합을 이끌었습니다.
총 45개국이 참가하여 13,000여명이 참가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은 개막 7일을 남겨두고 현재 각국의 선수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북한선수단이 입국하였고, 금일 오후에도 이라크선수단이 입국할 예정입니다.
▲ 행사진행요원들이 선수촌개촌을 알리는 깃발을 게양하고 있다.
행사과정중 선수촌 깃발을 게양하는 행사를 진행해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을 개촌식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깃발을 게양하면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개촌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행사의 사진과 영상을 카메라에 담는 내외신기자들은 쉴새없이 셔터를 눌렀습니다.
45개국에서 오는 손님을 맞이하기위해 준비를 마친 선수촌, 선수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 처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경기대회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기대합니다.
▲인천시민서포터즈와 아시안게임 관계자들이 하트를 그리고 있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2일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승하차 주차장에서 아시안게임선수촌 개촌식 환영행사와 대회 붐 조성을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결의대회는 서포터즈유니폼 전달식, 결의대회낭독문 낭독, 환경정화활동, 기초질서캠페인(2km 걷기대회)등으로 진행되어 인천시민서포터즈를 통해 인천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아시안게임의 진행과 응원을 통해 아시안게임을 이끌어 나갈 인천시민서포터즈는 약 7만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5개국 1만5000명의 선수와 수십만명의 방문객들에게 질서있고 아름다운 인천의 이미지를 알리고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각 경기장에서 비인기종목 선수와 상대적으로 스포츠약소국가들의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창단됐습니다.
▲ 인천시민서포터즈들이 결의대회 선서를 하고있다.
각 군,구를 대표하고 보훈단체등 행사장에 모인 서포터즈들은 인천에 대한 애향심과 아시안게임을 통해 인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서포터즈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민, 사회단체, 종교단체, 직장인, 학생등 각계각층이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총 5000여명으로 이번결의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활동을 서포터즈와 함께할 예정입니다.
▲ 시민서포터즈와 유정복인천시장이 낭독문을 함께 들고있다.
인천시민서포터즈와 아시안게임 관계자들은 "아시안게임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서포터즈들의 우수한 기초질서와 참여의식의 평가로부터 금메달을 따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총 7만명의 서포터즈가 각계각층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인천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 서포터즈들이 치어리더와 함께 건강체조를 배우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서포터즈들이 질서있고 주변을 깨끗하게 한다면, 인천을 방문하는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인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길 것이고 나아가 세계적으로 인천의 이미지가 좋아질 것이다.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진행되는 기간동안 열심히 서포터즈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제 2의 선수로 불리고 있는 인천시민서포터즈, 국내 시민을 화합하고 인천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외교관의 모습도 조금씩 보입니다.
▲ 인천시민서포터즈들이 환경정화활동과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인천에 오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인천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노력하는 만큼, 이번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으로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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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개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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