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천AG MMC 개관식
-국내외 언론, 인천아시안게임 취재 경쟁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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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방송센터(IBC)가 있는 송도컨벤시아
2014 인천아시안게임동안 국내외 방송, 보도 취재진들의 업무공간으로 사용할 메인미디어센터(MMC-Main Media Center)의 개관식이 1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습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MMC개관식에는 '웨이지종'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종신부회장,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각 취재진, 대회후원사관계자들이 참석해 참석했습니다.
MMC는 국제방송센터(IBC - International Broadcast Center)와 메인프레스센터(Main Press Center)로 나뉘며 IBC는 송도컨벤시아 내에 마련되어있고, MPC는 컨벤시아 옆에 별도 건물에 마련되어있습니다.
▲ '유정복' 인천시장이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취재하기 위해 인천에 방문한 취재진은 아시아 33개국 797개 언론사와 15개국 24개 방송사등 9000여명으로 모두 MMC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의 소식을 각각의 채널을 통해 전하게 됩니다.
김영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은 "이 곳에 모인 언론인들이 인천아시안게임의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함에 따라 대회의 성공여부를 가능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은 "미디어 관계자들이 감동의 순간을 잘 전해서 인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도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인천시에서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초청대상자들이 국제방송센터(IBC), 메인프레스센터(MPC)개관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을 취재하는 취재진들의 취재경쟁이 공식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IBC,MPC 개관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되면서 커팅식을 취재하고있는 취재진들의 카메라에는 불빛이 번쩍였습니다. 스트로보의 불빛과 카메라에 들어오는 빨간 불은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순간의 감동을 전세계로 전하는 아시안게임 취재진, 그들이 경기기간동안 생활할 메인미디어센터는 어떤 모습일까요.
MMC는 국제방송센터(IBC-International Broadcast Center)와 메인프레스센터(Main Press Center)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먼저 국제방송센터입니다.
▲ 국제방송센터 내 CDT시설
국제방송센터 내에는 CDT, PQC, 스튜디오 아카이브, 부킹오피스등 최신식의 방송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로 인천아시안게임의 감동이 전해지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의 선수도 필요하지만, 선수가 주는 감동을 시청자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취재진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경기를 촬영 할 경우 방송신호를 변환하거나 송출, 수신등의 과정이 필요하며, 촬영한 영상의 손실을 막기위해 영상자료를 저장하는 시스템도 필요합니다. 또한 촬영한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진행자가 필요하며 진행자가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진행을 할 수 있는 공간! 스튜디오가 필요합니다.
이외에 방송기술과 관련된 공간과 스태프의 휴식을 제공하는 휴게실등 국제방송센터는 취재진들이 최상의 방송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지상파 방송사인 KBS, MBC, SBS, 중국의 CCTV 등이 국제방송센터내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각 방송사마다 독자적으로 스튜디오를 구비하여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 국제방송센터 내 아카이브시설과, 각 방송사의 CDT시설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만들어내는 감동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국제방송센터 내 스태프와 취재진들은 방송장비에 작동여부를 확인해보거나 당일 방송 할 영상물을 제작, 검토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카이브의 작동상태를 확인하여 사용과정상에 발생할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각 방송사만의 CDT시설을 구비하여 방송사고발생시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많은 화면의 컬러바들은 2일 후에는 아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화면에 비춰질 것 입니다.
▲ 초청대상자들이 국제방송센터 내 스튜디오를 돌아보고 있다.
15개국 24개의 방송사가 취재경쟁을 하고 있는 국제방송센터, 국제방송센터는 아시안게임이 진행되는 기간동안 생생한 경기장의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선수가 느끼는 감동을 시청자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채널고정!
두번째로 만날 곳은 메인프레스센터입니다.
▲ 송도컨벤시아 옆 MPC센터
메인 프레스센터에는 기사작성실, 사진기자작업실, 인터뷰룸, 미디어라운지, 기자회견장등 보도시설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국제방송센터와는 달리 영상이 아닌 사진으로 아시안게임의 현장을 담고있습니다.
경기의 현장을 촬영 한 후 각 인터넷과 스마트기기를 통해 각 매체에 사진을 업로드하여 경기를 보도하고 보도 이후에 지속적인 뉴스수용자와의 소통을 하고있습니다.
역시 국제방송센터와 유사하게 취재진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휴게실이 마련되어있으며 카메라고장으로인한 기술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미디어라운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국내 언론사 연합뉴스, 중국언론사 신화통신, 일본언론사 요미우리신문등 세계적인 언론사들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아시안게임을 취재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메인프레스센터 내 기사작성실, 사진기사작업실
메인프레스센터내의 취재진들은 경기를 취재한 후 사진작업을 통해 뉴스수용자에게 뉴스를 제공합니다. 당일 촬영한 사진을 당일 보도할 수 있도록 인터넷시설과 전기시설이 구축되어 있고 16줄의 작업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신속한 보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시아 33개국 797개의 언론사의 기자들이 메인프레스센터에 모여 보도를 하는 만큼 많은 취재진들의 취재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며, 기사작성실과 사진기사작업실의 자리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 메인프레스센터 내 기자회견장
아시안게임을 보도하면서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곳, 기자회견장입니다. 메인프레스센터에서는 선수의 안전과 편의, 취재진의 신속보도를 고려하여 기자회견장을 메인프레스센터내에 구축되어있습니다. 선수들의 이야기와 컨디션상태, 출전경기에 대한 각오 등을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선수들에게 발생하는 긴급상황등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미디어 시설과 함께 수송, 숙박, 급식, 언어서비스, 편의서비스등 미디어를 상대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 2일 후면 많은 취재진들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의 이야기가 전 세계로 전달됩니다. 본격적으로 취재경쟁이 시작된 오늘, 2일후 아시안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전 세계의 아시안게임을 기다리는 수용자들에게 경기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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