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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인천/스포츠인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이모저모 들여다보기 16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이모저모 들여다보기 1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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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대회를 위한 대회운영인력 도시락 시식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중 운영요원에게 공급할 도시락 시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9월 15일 정오 조직위 19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식회에는 김성일 조직위원장 등 20여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도시락 공급 업체인 두진푸드 시스템은 대회 기간 중 총 19,671개의 도시락을 공급하게 됩니다.


두진푸드 시스템은 영양사 3명과 조리장 1명, 조리원 등 2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찰청 기동대 8개소에도 도시락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인천APG측은 두진푸드 시스템에게 어머니의 마음과 솜씨로 도시락을 만들어 운영요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식중독 예방에도 신경 써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두진푸드 시스템에서도 인천시의 당부의 말에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2014인천APG, 현정화 감독 선수촌장 위촉식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장으로 위촉했습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현정화 선수촌장 등 조직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현정화 선수촌장은 대회 기간 동안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책임자로서 선수들의 안전과 숙식 문제 등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선수촌에서 추진하는 공식행사 주관 및 선수촌 방문 주요 인사 영접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탁구․수영․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촌장을 검토한 결과 현정아 선수촌장이 세계 대회 경험이 많아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선수들을 돌보며 질 높은 선수촌 환경 조성과 운영이 가능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위촉하게 되었습니다.


 


현정화 촌장은 우승의 기쁨은 한순간이지만 선수촌에서 겪었던 선수들과의 교감과 소통의 기억은 평생 추억이 된다는 것을 몸소 경험으로 잘 알기에 선수촌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 마음이 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당차게 선수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정화 선수촌장 기자회견 일문일답 내용입니다.


Q1. 선수촌장 위촉 소감은?

A1. 부족한 저를 선수촌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한다. 중책을 맡은 만큼 조직위 분들과 협조하여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해 장애선수들이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선수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Q2. 장애인스포츠대회 선수촌장으로서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은?

A2. 개인적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이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기에 특별히 장애인이기에 신경 쓰는 부분이라기보다 모든 선수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Q3. 현정화 촌장이 이끄는 선수촌은 어떤 모습인가?

A3. 모든 선수는 우승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저 또한 오랜 시간 선수․지도자 생활을 해왔기에 누구보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우승의 기쁨은 순간이지만 선수 간 교감․소통의 기억은 평생 추억이 되어 남는다. 그렇기에 선수들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나눌 수 있는 곳,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수촌이 되도록 하고 싶다. 인천을 찾은 세계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 평생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 



Q4.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촌은 어디인가?

A4. 86서울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선수촌이다. 무려 30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설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고 선수로서도 그때의 시간은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복지․편의시설 등을 비교해 봐도 북경․런던올림픽 선수촌보다 훌륭했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대회여서 온 국민이 해외 귀빈을 영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대회를 준비했고 그 마음이 고스란히 선수촌 시설과 운영을 맡은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함․성실함으로 표출 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선수촌에서의 시간은 오랫동안 선수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된다. 이번 선수촌도 30년 전과 동일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Q5. 장애인선수,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A5. 스포츠는 감동이다. 그러나 장애인스포츠는 말과 글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많은 분들이 대회를 관람하면서 그 환희와 감동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 특히 아이 교육문제로 근심하는 학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 불가능에 도전하는 장애인선수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스스로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인성 교육의 場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Q6. 선수촌장으로서 APG 홍보 역할도 크지 않나?

A6. 대회의 성공을 위해 발로 뛰며 홍보하겠다. AG 탁구해설위원을 맡을 계획인데 경기 중계 간간히 장애인AG을 소개해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 AG에 관심과 참여가 자연스럽게 APG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대회 후원이 부족한데 조직위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기업후원 유치에 막바지 노력을 다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Q7. 리분희 북한 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과의 만남 예상, 소회는 어떤가?

A7. 20년 넘게 보지 못했지만 항상 다시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해왔었다. 언젠가 세계 대회에서 한번쯤은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다름 아닌 한국 인천에서 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Q8. 리분희 서기장과의 만남에 대해 특별한 포퍼먼스가 기대된다. 어떤가?

A8. 남북단일팀을 경험했던 어린 시절 탁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종목 전반에서 남북단일팀이 지속적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쉽게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국민들과 언론들이 리분희 서기장과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을 잘 안다. 이런 관심이 정치적이든 사업적이든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어도 상관없다. 다만 그 관심이 일회성이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스포츠가 그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다. 



 ※ 현정화 선수촌장 약력

  주요 선수경력

  ▴1985년 국가대표 발탁 ▴1987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복식 우승 ▴1989년 독일 도르트문트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우승 ▴1991년 지바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우승 기록

  선수 은퇴 후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국제스포츠협력센터 이사 ▴국가대표 여자탁구 감독 역임 

   現 한국마사회탁구단 감독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SK텔레콤과 주관통신사 및 공식후원 협약 체결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SK텔레콤과 대회 주관통신사 및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조직위는 지난 12일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주관통신사업자 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는 안정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대회를 운영하고, 첨단 통신 인프라 시설과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해 대회 경기결과 및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이번 대회 동반자로 참여함으로써 통신 시설 분야에 최적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SK텔레콤 이명근 부사장은 국제적인 대회의 주관 통신시설 후원을 통해 첨단 IT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포츠 현장의 땀방울 하나하나에 새겨진 감동을 생생하게 전파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인천APG, '의료서비스' 자원봉사자 직무교육 실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3일 오후 가천대길병원 대강당에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의료서비스분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의료서비스분야 자원봉사자의 원활한 배치를 통해 차질 없는 대회준비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촌병원, 패밀리호텔, 경기장 및 훈련시설 의무실 60개소에 배치되는 의무보조 및 통역 자원봉사자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대회개요 ▲APG 경기종목 ▲의료서비스 현장운영 계획 ▲복무기준 및 후생지원 ▲응급처치교육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재난의료계획 및 중증도 분류 등 입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의료서비스 교육을 통해 업무내용과 역할을 이해하고, 문제의 발생 또는 특이사항 발견 시 보고체계 등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조직위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대회운영요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상호 협조하는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14인천APG, 풋쳐핸접(Put Your Hands Up) 인천61사단 300 장병들 개회식 공연 본격 연습 돌입  



 


인천 61사단 300명의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공연의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연습에 한창입니다.  


이들은 11일 오후 61사단 연병장에서 개폐회식 공연 테마의 하나인 '존재(Be)-다양한 인류'를 형상화한 군무를 선보이며 장애․비장애인 경계를 넘어 하나 되는 축제 이미지를 웅장하게 표현했습니다.




 

  

세계적 대회 공연에 처음 참여한 장병들은 지난 1일 첫 연습 현장에선 서로 어색한 듯 낯설어 했으나 하루가 다르게 호흡을 맞춰가며 한 몸이 된 것처럼 통일된 동작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유준규 개폐회식 공연 총연출 감독은 장병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연습에 참여해 공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개폐회식 공연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공연 연습에 참가한 김춘금 대위는 연습은 힘들지만 대한민국 발전과 성숙에 기여하게 될 세계적인 대회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민·관·군이 하나 되는 역사적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군인정신을 발휘해 철저하게 연습하겠다고 당차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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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이모저모 들여다보기 16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