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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축제·공연·행사

인천나비공원으로 나비보러 떠나봐요!!

 

인천나비공원으로 나비보러 떠나봐요!!

 

 

봄이 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벚꽃, 봄나들이, 봄나물, 나비 등등의 단어가 떠오르는데요.

 꽃과 함께 나비가 날아다니는 풍경도 생각이 나는 계절이에요.

봄이 되면 생각나는 나비를 만나러 부평구에 위치한 나비공원을 다녀왔답니다.

 

 

 

 

인천나비공원 찾아가는 법

버스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551,722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인향 아파트(부평 숲 나비공원 하차)

582,586,588,14-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부평숲 나비공원에 하차를 하시면돼요.

 

 

 

나비공원에는 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는데요.

봄꽃이 피어 있어 걷기에도 좋답니다.

토끼 사육장도 있어 토끼도 만나 볼 수 있어요.

귀여운 토끼들이 따스한 봄 햇살에 낮잠을 즐기고 있더군요.

 

 

 

 

희귀 생물관은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 가는 생물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관찰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보호 교육을 하고자 하는 곳인데요.

관람기간은 5월-10월이며(10:30-16:00)까지 관람할 수 있답니다.

사전 인터넷 예약제이며 최대 20명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butterflypark.icbp.go.kr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관람시간

1차 10:30,11:00

2차11:30,12:00

3차 14:30,15:00

4차 15:30,16:00

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제가 갔을 때는 아직 개장 전이라 관람은 할 수 없었는데 5월에 개장을 한다고 하니

사전에 예약하셔서 희귀식물인 히어리, 미선나무 등을 만나보고

멸종 위기 생물에 대한 설명도 들으시면 좋을듯해요.

 

 

 

 

나비공은 흙의 정원, 수생식물원, 잠자리 생태관, 들꽃동산, 소리동안, 습지원,

나비 생태원, 자연교육센터 등으로 되어 있는데요.

소리 동안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한 다양한 악기를 통해서 소리를 자연 속에서

꽃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벚꽃도 곳곳에 떨어져 있는데요.

벚꽃이 만개할 때 나비공원을 찾아 걸어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기도 한 팔미도의 등대 모형도 만나 볼 수 있어요.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도 나비 그늘막이 설치가 되어있더라고요.

 

 

 

나비공원 주변을 산책하고 나비생태관을 관람하였는데요.

5월에서 10월까지 관람이 가능한데 현재도 개방이 되어 있어서 관람을 할 수 있답니다.

이곳은 사전예약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한 곳이에요.

 

 

 

 

나비 생태원 안에는 성충이 꿀을 빨아먹는 식물(꽃)이 있는데

나비마다 꽃이 피어있는 장소, 꽃의 색, 냄새, 꿀의 분비시간 등에 의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흡밀식물이 다르다고 해요.

 

나비가 꽃에 앉기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꿀을 빨아먹어야 진정한 흡밀식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비가 꿀을 빨아먹는 흡밀식물은 어떤 게 있는지 관찰할 수 있답니다.

나비의 애벌레가 먹는 식물은 기주식물이라고 하는데 나비마다 기주식물 또한 다르다고 해요.

그 이유는 식물마다 자신을 지키는 화학물질이 다르기 때문에

나비마다 자신이 이겨낼 수 있는 식물을 골라서 먹어야 한다고 해요.

 

노랑나비 애벌레는 토끼풀과 자운영, 남방노랑나비는 비수리와 자귀나무 등을 먹고 자란다고 하니

나비들이 다 같은 식물과 꽃의 꿀을 먹고 자라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나비생태관 속에  만들어진 나비를 좀 더 많이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나비를 좀 더 많이 만나 볼 수 있어요.

엄청 많은 나비가 있는 건 아니지만 수도권에서 나비와 잠자리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해요.

나비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은 10-11시라고 하니

그 시간에 간다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을 거예요.

 

나비와 나방의 차이 아시나요?

나비는 더듬이가 끝이 둥글고 갈고리 모양이며 날개에 비해 몸통이 작은 편이고

주로 날개는 접고 앉으며 낮에 활동한다고 해요.

나방은 더듬이 끝이 뾰족하거나 빗살 모양이며 날개에 비해서 몸통이 큰 편이고

주로 날개를 펴고 앉고 밤에 활동한다고 해요.

 


 

 

나비생태관과 공원을 둘러보고 자연교육센터를 관람했는데요.

이곳은 숲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인데요.

장수풍뎅이의 유충, 귀뚜라미, 전갈, 거북이 등의 다양한 생물이 전시되어 있어요.

 

 

 

 

 2층에는 곤충채집 특별전 전시가 되어 있는데 2015, 4월 14일 ~ 6월 7일까지 전시가 됩니다.

추후  행사 일정에 따라 전시기간은 변동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곤충을 채집하는데 사용되는 방법과 채집 도구들이 전시가 되어 있답니다.

 

 

 

자연교육센터 내에 카페도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답니다.

 

 

 

나비는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데

나비의 생활 모습과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을 알 수 있었답니다.

유치원에서도 나비공원을 많이 찾아오고

어른들도 나들이 겸 산책 겸 둘러보기 좋은 장소였어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주소:인천광역시 부평구 평천로 26-47(청천동)

전화:032-509-8820

www.icbutterflypark.or.kr

관람료:무료

휴관일:매주 월요일,1월1일,설날,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