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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인천 명소]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선정된 신포국제시장

 

 

 

 

 

과거와 현대가 만나니 더 왁자지껄!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선정된 신포국제시장

 

 

각종 먹거리로 풍성한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이죠?

시장은 풍성함과 함께 그 나라와 지역 문화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관광의 달 5월을 맞아 신포국제시장이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선정되었대요 ^^

신포국제시장에 아직 안가보신 분도 계시죠?

오늘 함께 신포국제시장의 숨어있는 매력에 빠져보아요!

 

 

 

 

 

 

 

 

 

 

한국관광공사가 인천 신포국제시장을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으로 선정했습니다 ^^

이번에 한국관광공사가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이 가기 좋은 시장으로 선정한 곳은 전국의 16개소인데요.

이번에 선정된 전통시장들은 서울 제외 각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35개소 시장을 대상으로 심사되었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의 접근성, 즐길 거리,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 관광매력도 등을 토대로 심사를 거쳤는데요.

선정된 시장들의 면모를 보면 다들 내놓으라 할 만큼 특색과 규모를 갖춘 곳이더라고요 ^^

신포국제시장은 과연 어떤점에서 전국 순위 안에 뽑혔을까요?

이에 신포국제시장 활성화사업단 이동문 단장은

“신포시장은 100년이 넘은 곳이죠. 여기에 중구의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등 주변관광지가 우수해요.

물론 각종 이색 먹거리가 외국인들에게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해주죠.”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신포시장의 역사와 관광적인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했다고 해요.

이를 위해 인천 중구와 신포국제시장의 상인회, 활성화사업단은 갖가지 아이템을 발굴했답니다.
그래서 탄생한 곳이 신포국제시장 안에 자리한 지원센터입니다.
지원센터에서는 안내소와 통역, 화장실은 물론 기념촬영지까지 만들고 내방객을 도왔는데요.

여기에 인천지역의 관공서들과 손을 잡았답니다.

한국에 온 관광객들이 신포시장을 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좌측부터 지원센터 김민우 대리, 신포국제시장상인회 신현길 회장,

신포국제시장 활성화사업단 이동문 단장, 지원센터 정우미 씨

▲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 김민우 담당자는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한계가 있어요.

따라서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공항공사, 코레일로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만든 게

오늘날 신포국제시장이 외국인이 가기 좋은 시장으로 선정된 또 다른 배경이죠.”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인천도시공사에서는 인천항에 들르는 크루즈여객 관광객을 위해

크루즈 쿠폰을 발행하고 아이디카드를 제공해 시장에서 사용하도록 했는데요.

또 공항공사에서는 환승객들의 시간을 활용한 환승투어 무료셔틀버스운행을,

코레일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여행상품에 신포국제시장관광을 결합시켰습니다.
그 결과 주말에는 45인승 관광버스가 10대 이상 신포국제사장을 다녀가고 있죠.

또 크루즈 쿠폰 발행 결과, 2013년에는 6개월 만에 2만 명의 관광객이,

뒤를 이어 2014년에는 불과 2개월 사이에 1만 명의 관광객이 시장을 즐기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시장 내에서 사용가능한 신포통보 동전도 발행할 예정이랍니다.

 

 

 

 

 

 

 

▲외국인용 신포통보

 

 

 

그렇다면 닭강정과 공갈빵 정도로 알려졌던 신포국제시장의 숨은 매력은 얼마나 더 있을까요?

우선 신포국제시장은 역사성을 살리고자

등대공원을 세우고 찾는 이들의 쉼터와 공연장으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19세기 말 화교들이 러시아와 일본인들에게 팔던 푸성귀전이었던 장소를 되살려

푸성귀전 포토 존도 마련했습니다.

 

 

 

 

 

 

▲등대공원 공연

 

 

 

무엇보다 인기는 먹거리 타운이죠^^

이곳에서 눈여겨 볼 점은 과거 알려진 먹거리 외에도 새로 들어서 신흥 맛집들인데요.

고선생고로케, 크리미몰랑, 수철이네 새우튀김 등은

국내외 관광객들은 물론 젊은이들로부터 신흥 맛집으로 줄서서 먹는

신포시장의 새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포국제시장상인회 신현길 회장은

“유명 맛집 외에도 자체 개발하거나 서울 등지에서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은 맛집들이

신포시장에 유치되면서 시장 발전에 힘이 되고 있어요.

한국관광공사 측에서도 앞으로 이번에 선정된 시장을 해외홍보와 여행업계와 함께

관광 상품으로도 만들 예정이라니 반가운 소식이죠.”라고 말했답니다.

 

 

 

 

 

 

[문의]

신포국제시장 032-772-5812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 032-764-0415

 

 

 

 

김정미 I-View기자 wududu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