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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인천 가볼만한곳] 차이나타운의 짜장면박물관

 

인천 가볼만한곳!

차이나타운짜장면박물관

 

 

차이나타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짜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를 거예요.
너무도 유명한 차이나타운의 짜장면.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면 짜장면 박물관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아직 짜장면 박물관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짜장면 박물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짜장면 박물관인 공화춘 건물은 개항 이후에 인천항을 통해서 들어온 중국인이 지은 중국 요리집인데요.
중국의 산동지방의 장인이 참여를 하여서 지은 중국식 건물로 외부는

벽돌로 마감을 하고 내부는 다양한 문양과 함께

 붉은색을 사용해서 화려한 장식을 했다고 해요.

이곳은 처음에는 무역상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곳이었는데 중화요리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음식점의 공간이 확대되어

 대형 연회장을 갖춘 유명한 중국요리집으로 된 곳이랍니다.

하루에 700만 그릇이나 팔린다고 하는 한국인의 대표 음식이기도 한 짜장면인데요.

1912년에 개업한 공화춘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짜장면을 개발하여서 판매했고

1983년에 폐업된 후에 짜장면의 최초 발원지였던 공화춘 건물을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매입하여 짜장면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 유일의 짜장면 박물관으로 2012년 4월 28일에 개관하였어요.


공화춘옛 중화요리 식당 건물

 대한민국 등록 문화재 제 246호 이기도 하답니다.

 

 

 

 

짜장면 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7개의 전시공간과 기획전시실로 되어 있어요.

 

 

 

화교의 역사를 통해서 짜장면의 탄생과 변천의 역사를 소개하고

개항기 인천의 노동자인 쿨리와 함께한 짜장면을 재현한 공간이에요.
1890년대에 인천의 부둣가에서 외국인과의 무역이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을 때

 배에서 짐을 싣고 나르는데 고용된 짐꾼과 인력거꾼들은 산동지방 출신의 노동자인 쿨리였는데요.


이들은 별다른 재료 없이 춘장에 수타면을 비벼서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고향의 메뉴인 짜장면을 먹었는데 이들을 상대로 손수레 노점이 하나둘 생기면서

 짜장면의 보급이 시작되었답니다.

 

 

 

 

1930년대의 공화춘의 주방과 접객실을 그대로 재현을 해놓았는데요.
젊은층에게는 근대 음식문화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화교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제공하는 공간이에요.

 

 

 

 

공화춘에서 사용되었던 물건도 만나볼 수 있어요.

 

 

 

졸업식날이 되면 가족들과 짜장면을 먹었던 기억 있으신가요?
저도 졸업식 날에는 짜장면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모형으로 재현해 놓은 짜장면을 먹는 가족들이 추억이 생각나게 만들어 주네요.

 

 

 

배달음식 중에서도 대표적인 게 짜장면인데요.
예전의 배달 수단이었던 자전거와  요즘의 배달 수단인 오토바이도 전시되어 있어요.

 

 

 

공화춘의 주방을 재현한 공간에서는 짜장면의 조리법과

주방에서 사용되던 도구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신다면 짜장면도 드시고 짜장면 박물관에서

짜장면에 관한 이야기도 알아가면 좋을듯해요.

다양한 짜장면과 관련된 전시가 되어 있어서

 짜장면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수 있는 곳이랍니다.

 

 

#짜장면박물관

 

주소 : 인천광역시 북성동 1가 38-1번지(차이나타운로 56-14)

전화 : 032-773-9812

관람시간 : 09:00-18:00

연중무휴

입장료 : 성인기준1000원

찾아가는법 : 인천역1호선 하차후 도보1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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