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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인천 남구 용현시장으로 마실가요!!

 

인천 남구

'용현시장'으로 마실가요!!

 

 

집에 있기에 나른한 주말 오후.

인천 남구에 위치한 용현시장으로 마실을 다녀왔어요.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도 그리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어르신들이 읍내로 마실 간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죠.

마실 가면서 볼일도 보시고 읍내의 시장에서 양손 가득 먹거리와 장을 봐오시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시골에서는 오일장이 열리는 날을 기다렸는데 용현시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이 되고 있어

어느 때에 가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등을 만날 수 있어요.

 

 

 

 

용현시장은 정부의 지원으로 넓은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으며

 전국 최초의 상설시장 세일을 매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하고 있어요.

용현시장은 반경 1KM 이내에 대형마트가 2개가 들어서고 주변의 재개발로 인해 고객 감소에 대응하여

두개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젊은 상인회장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시장의 활성화에 노력을 하고 있는 곳이에요.

 

 

 

 

 

1963년에 개설된 용현시장은 50여 년간 인천 남구 서민 경계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요.

점포 수는 300개소이며 떡집, 축산, 반찬가게, 과일, 식료품, 수산물, 의류와 잡화,

음식점, 건강원 등의 다양한 점포가 있답니다.

시장의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신선한 제철 과일이 있는데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수박도 과일가게 한 곳을 자리 잡고 있더군요.

체리, 청포도, 토마토, 등등의 신선한 과일들도 구매 가능해요.

 

 

 

일요일이라서 문을 닫은 점포도 몇군데 보이긴 하나

시장을 보는 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반찬가게에서는 김치, 겉절이는 물론이고 멸치볶음 등의 다양한 반찬도 구매가 가능하며

두릅, 오이, 호박, 고추 등의 야채들도 신선하게 구매를 할 수 있어요.

 

 

해산물을 파는 가게에서는 제철을 맞이한 바지락이 봄철 입맛을 자극하더군요.

바지락과 신선한 야채를 곁들여서 새콤달콤 하게 무쳐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하겠더라고요.

 

 

 

 

이불가게에서는 시원한 여름이불도 있고 귀여운 베개도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베개가 너무 귀여워서 사달라고 조를지도 모르겠어요.

 

 

 

 

용현시장에는 뮤직박스가 있는데요.

제가 갔던 날은 일요일이라서 아쉽게도 뮤직박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DJ의 음악방송을 듣지는 못했는데요.

매주 월요일, 금요일, 토요일에는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뮤직박스에서

 DJ가 진행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시장에서 전해지는 생생한 음악과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는 게

용현시장의 또 다른 매력인듯해요.

월요일, 금요일, 토요일 2-4시에 용현시장을 간다면 신청곡과 함께 사연을 적어보세요.

시장을 보면서 내가 신청한 사연과 함께 신청곡이 흘러나온다면 기분도 참 좋을듯해요.

 

 

 

 

용현시장 내부에는 마실 카페도 있는데요.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답니다.

대형마트에서 커피 마시는 것처럼 용현시장 내에서도 친구들과 가족들과 담소 나누면서

 차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마트나 쇼핑센터에서 데이트하듯이 용현시장에서도 장도 보고 카페에서 담소도 나누는 시간.

용현시장으로의 마실 어떠신가요?

 

 

#용현시장

주소:인천광역시 남구 독정이로 33번길 63(용현3동 492-96번지 일원)

영업시간:09:00-21:00

연중무휴

주차장:있음

용현시장가는법:전철 1호선 제물포역 1번출구 512번 버스 승차후 용현시장 하차

버스:간선6-1,9,41,45,46,112,지선512번 용현시장하차

간선27,28-1,36,38,41,45 용현3동주민센터하차

간선36 용현사거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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