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가수 최고은과
♪ 음악여행을 떠나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홀수 달에 한 번 밴드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밴드데이!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인데요.
밴드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번 5월 밴드데이 가수는 어쿠스틱가수 최고은 씨였는데요.
포크를 기본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멋진 공연을 선보였답니다.
음악을 통해 전하는 호흡과 온기를 전해주는 그녀 최고은.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오후 8시 공연을 보기 위해 인천예술회관을 찾았습니다.
소박하면서도 감미로운 어쿠스틱 사운드에 어우러진 허스키한 보이스.
"지금 우리는 같이 항해를 하는 겁니다.
때로는 폭풍우를 만나기도 하고 따사로운 햇살을 만날 수도 있어요"
그녀의 공연은 그녀의 말처럼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는데요.
잔잔한 멜로디의 음악과 때로는 격한 밴드 사운드의 음악이 적절하게 어울어진 공연이었어요.
공연 중간 음악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고요.
노래할 때와는 다르게 수줍은 미소로 말하는 최고은 씨가 참 예쁘네요.
세션 : 황현우(Bass/Guitar), 박상흠(Guitar/Cello/Harmonica), 민상용(Drums,Chorus)
아이돌 음악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독특한 보이스에 그녀만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는 최고은의 음악은 꿈을 꾸는 듯했답니다.
한여름 밤의 꿈을 제대로 꿨네요.
사랑, 꿈, 청춘을 이야기하는 그녀의 음악에 한번 취해보시길 바래요.
공연이 끝나고 이어진 사인회에서 사인을 받았답니다.
너무 멋진 공연과 더불어 행복한 시간이었노라 말하고 싶어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밴드데이' 다음 주자는
'아마도 이자람밴드'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PM 8:00에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전석 2만 원에 즐기는 음악여행 기대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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