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문제의 현실과 전망, 강만길 교수 특강을 가다!

 

한반도 통일문제의 현실과 전망,

강만길 교수 특강을 가다!

 

안녕하세요! :-)

혹시 통일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평화로운 나날이지만 사실 한반도는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 상태인데요!

 

역사학자로 유명한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전 상지대 총장)의

<한반도 통일문제 현실과 전망>이라는 특강이

인천 남구에서 열려서

직접 가보았습니다!

지금 만나러 가보실까요~~

 

 

# 강만길, 그는 누군인가요?

 

(출처 : 네이버)

 

강만길 교수는 역사학자입니다.

역사, 사회, 통일 관련 분야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분이신데요~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단 시대의 역사인식" (1978)은 분단 극복의 역사관을 제시하여

지식인들의 큰 공감을 샀습니다.

또한 좌익계열의 독립운동을 객관적으로 조명하여

독립운동사에서 좌우합작이 정당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호는 여사(黎史)입니다.

‘검을 여(黎)’자는 관(冠)을 쓰지 않아 검은 맨머리를 드러낸 사람들,

즉 민중을 가리키며,

따라서 그의 호에는 민중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史官)이 되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1933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및 고려대학교 박물관장과 한국사 연구회 회장을 지냈고,

1999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 두산백과)

 

< 약력 >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월간 민족21 공동발행인

제5대 상지대학교 총장

제2기 통일고문회의 통일고문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 고문

창작과비평사 편집자문위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통일협회 이사장

초대 세민재단 동아시아사포럼 회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고려대학교 사학과 교수

 

 

(출처 : 네이버)

그의 대표 저서로는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일제시대 빈민 생활사연구』,

『통일운동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20세기 우리 역사』,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다』, 『역사가의 시간』

등이 있습니다.

 

# 강연 속으로!

 

 

(출처 : 정석학술정보관)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출처 :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빈 자리가 하나둘씩 점점 채워지고~~

강연은 시작되었습니다!

 

강만길, 그를 흔히 위험한 20세기에 가장 21세기적인

역사적 비전을 보여준 원로 역사학자!

 

그리고 우리 땅의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역사 연구를 하면서

‘평화의 나침반’이 되어준 사람!

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의 목소리를 그대로 들려드릴게요~

 

역사는 과거의 이야기이고

통일은 미래 문제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왜 역사학자가 미래문제인 통일을 이야기 하느냐?"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통일 문제는 왜 분단 됐는지 과거 문제를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인생의 꽃인 20대 초에 군대를 간다.

이는 이스라엘과 한국 몇 개 국가밖에 없을 것이다.

 

한반도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반도'라는 점이다.

 

반도는 대륙과 해양 사이에 걸쳐 있기에

대륙 속 해양 겨누는 칼,

해양 속 대륙 침략 다리

가 될 수 있다.

 

 

영세중립국이 있다.

스위스가 대표적이다.

영세 중립국이 되려면

고도의 "국제 감각"이 필요하고

주변 관계국 "이해관계"가 맞아야 한다.

 

분단은

첫 번째, '국토 분단',

두 번째, '국가 분단'

세 번째,  '민족 분단'

이렇게 3가지가 있다.

 

통일은

민족 통일 - 국토통일 - 국가 통일 순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산가족들을 만나게 해주어

민족 정체성을 회복해야 하고,

철도나 공장을

공동으로 세워야 한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평화가 정착되는 과정이

중요하다.

국가 통일만 생각하고 너무 급급해하지 마라.

국가 통일은 조금 나중에 되도 괜찮다.

 

그리고 북한을 좀 알아야 한다.

그 사람들은 "유감이다"

그런 말 안 한다.

다름을 알아할 필요가 있다.

만약 북한의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이

통일부 장관을 한다면 어찌하겠는가.

북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으로

통일부를 구성해야 할 것이다.

 

20세기는 인류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

2번의 세계 대전이 일어났다.

21세기는 언제쯤 크 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평화 쟁취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기에

놓치지 말아야 한다.

 

 

통일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과 교수님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많이 참석해서 질문도 많이 하고

열띤 강연 현장이었습니다.

또 인천에서 좋은 강연 있으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상 <한반도 통일문제의 현실과 전망> 특강 현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