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곳]
백전노장의 드넓은 바다이야기를 들려주는 '함상공원'
인천시 정서진 함상공원에는 해경 1002함을 보실 수 있는데요
1982년 건조되어 30여 년간 해상 치안을 담당해온
해경 경찰청 소속 1002함(함명 "한강 2호")인 경비함을 직접 체험도 하고 자세한 정보도 알아볼 수 있어요.
인천해경의 전 함정 중 불법 중국 어선을 가장 많이 나포함은 물론
지난 천안함 침몰 사구 구조 작전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한 경비함입니다.
1002함 한강 2호 경비함은 수십여 년 간 거친 바다에서 고난도의 임무를 수행하며
싸워온 백전노장의 드넓은 바다 이야기와 함께 대양의 희망을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 함상공원(해경 1002함)
인명/조난선박 구조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1993 서해 훼리호 침몰 참사 구조, 2010 천안함 승조원 구조)
2011년 퇴역한 해양경찰의 1002함을
한국 수자원공사 K-water에서 내외부 리모델링을 거쳐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였어요~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활약상 홍보와 교육공간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아라타워, 홍보관(아라리움), 아라빛 섬 및 정서진 등과 연계하여
경인 아라뱃길 인천 터미널 함상공원을 찾는 내방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함상공원 관람 안내 ]
- 연중무휴, 10:00 ~ 17:30(우천, 시설 점검 등으로 상시 운휴 가능) - 관람료 : 무료
-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 전화 : 032-560-5932 - 네비검색- 경인항,아라인천 터미널,장도 삼거리,정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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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비함 1002는 1982년 울릉도 해역 경비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9만 5천 시간의 출동시간 동안 수많은 작전을 수행하며 우리 해양을 묵묵히 지켜왔습니다.
긴 여정을 마치고 경인 아라뱃길로 돌아온 1002함은 이제 전시함으로써 제2의 항해를 시작합니다.
▲ 그림으로 보는 해양 경찰
목숨을 건 해양 구조대의 활약, 중국어선의 서해상 불법조업과
북한 연평도 도발 포격사건도 영상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우리 해경의 기함이자 주력으로 활동해온 1002함은, 2004년과 2005년에는 인천해양 경찰서 소속 전 함정 중에서 중국 어선을 가장 많이 나포하는 등 해양 주권 수호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고 합니다.
▲ 안전海
해양 주권 수호, 치안활동, 구조활동의 3가지 주요 임무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경의 노력과 활약상 등을 소개합니다.
불법 포획 단속, 고래류 처리 과정과 해양범죄 관련사건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방지海
해상을 통한 외국인 관련 범죄 및 국제범죄 조직과 연계된
관세, 무역, 외환, 지적재산권 침해등의 범죄와 외국인과 외국 기업을 상대로 한 범죄를 국제 사범이라 합니다.
국제 사범 중 밀수를 위주로 해양경찰의 단속 및 대응 방법을 소개있습니다.
▲ 깨끗 海
해양 기름 유출에 의한 환경파괴와 해양오염을 대해 설명하고,
사건이 발생한 후에 해양경찰의 대응방법 및 방제 방법을 소개합니다.
해경 제복(유니폼)은 경찰관 정복과 근무복 외에도 공대복, 한공단복, 해수욕장 근무복 등
역할과 임무에 따라 다양한 복장을 가지고 있어요~
제복을 입은 해경의 늠름한 모습을 현실감있게 재현하여
해경의 함상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좋았어요~
2층 갑판으로 올라가니 아라타워 전망대와 탁 트인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이곳에서 40미리 함포도 관찰하고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2층에 올라가니 해경의 생활을 볼 수 있는 사관 회의실, 통신실,
간부 취사장, 휴게실, 함장실, 포 체험등 다양한 시설을 관람할 수 있어요~
통신실은 1002함의 각종 통신을 담당했던 공간으로
해상에서 어떤 방법으로 지상의 기지와 무전을 주고받았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수많은 활약상을 펼쳤던 1002함의 작전 회의가 진행됐던 간부 회의실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함정 안에서 음식을 만들던 취사장의 도구는 평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함정의 최고 책임자인 함장이 사용하던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해양 경찰복을 입어보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어 보실 수 있어요~
휴게실에서 일과 시간이 끝나고 해경들이 휴식을 취하던 공간으로
흔들리는 배 안에서 무엇을 하며 휴식을 취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천의 명소인 경인 아라뱃길 탐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함상공원은
해양경찰의 활약상과 생활상을 간접으로 체험해 보고
배를 배경을 멋진 추억도 남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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