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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사진촬영 강습도 받고 월미공원에서 여름 풍경을 즐겨요!

 

사진촬영 강습도 받고,

 월미공원에서 여름 풍경을 즐겨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거나 일상을 보내면서 수시로 담게 되는 사진들~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찍을 수 있을까 한 번쯤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인천시에서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의 출사 행사를 가졌습니다.

계절마다 보이는 인천의 멋진 자연경관을 담으며

전문 사진작가님 일러주는 사진촬영 강습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차후 9월에도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7월의 출사 나들이는 인천 중구 북성구에 위치해 있는 월미공원에서 있었는데요~

 

월미공원은 50여 년간 군부대 주둔으로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2001. 9. 10 우리 시가 국방부로 부터 인수하여 공원으로 변경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월미공원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근현대사에서 열강들의 각축장으로

 그 역사성 또한 높아 자연생태공원 및 역사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월미 전망대, 월미 전통정원, 산책로 주변 휴게시설 , 월미성지구, 월미행궁지구, 다목적운동장(월미구장),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명실상부한 인천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습니다.

 

 

 

 

 

 

 

 

 

 

1주차 월미 문화관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사진촬영 강습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소속의 박선숙 작가님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데

월미 문화관에서 첫 수업이 시작되면서 작가님 소개, 강습 방향, 참여자들의 소개 후

직접 월미공원에 나가 촬영 강습을 하게 됩니다.

연령대가 20대부터 70대까지 정말 다양한 것을 보니 사진에 대한 관심은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소개시 각자 참가하게 된 동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한 대학생 참가자는 사진을 찍으면 보인대로 찍히지 않는다며 눈으로 보이는대로 찍고 싶다고 하고

월미공원의 운영팀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분은 실무에서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월미공원의 멋진 풍경을 제대로 담고 싶다고 합니다.

작동법을 심층적으로 배고 싶다거나 70세의 나이로 사진에 도전하고 싶은데

카메라 구입 전 교육을 받고 싶어 참가했다고도 하고

또 구도를  잘 몰라 찍은 후 사진이 잘 안 나와 참여하게 되었고

카메라를 구입했는데 이런 촬영 강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참가하게 되었다는

다양한 동기를 가지고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4주간의 촬영 강습으로 더 멋진 사진을 찍게 되실 것 같습니다.

 

 

 

 

 

 

 

촬영 실습은 월미 문화관 1층에 있는 전시실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전통 자료로 호기심으로 둘러보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실내촬영을 직접 하면서 궁금함을 질문하고 대답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전시실의 내부를 관람, 체험하니 일석이조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전시실 한쪽에서는 궁중요리를 재현한 전시물이 있었는데

먹음직스럽고 고급스러운 재료들로 만든 음식들의 모형이 있었습니다.

직접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 장소도 있고 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재현되어 있어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의 휴식은 물론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는 곳이란 생각이 들어

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월미 문화관을 출발하여 월미공원 내 본격적인 출사 여행이 시작됩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는 서부사업소장님도 이번 사진촬영 강습에 참여했는데요~

카메라를 멘 사진가의 모습이 느껴지네요~

4 주후 더 멋진 사진을 찍게 될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을 대상을 찍으며 자세한 설명을 해 줍니다.

대상에 따라 조절 방법과 조작법 등의 설명과 질문과 대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구열이 뜨거운 듯 느낌이 여름의 날씨만큼 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찍어 보고 결과물을 보고 조언을 듣기도 합니다.

설명을 듣고 카메라를 들며 찍어보는 열정이 뜨거웠습니다.

 

 

 

 

 

 

 이번 출사의 매력은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보이는 멋진 풍경을 담아내는 것이 목적이겠지만

월미공원의 멋진 경관을 보면서 산책하는 기분도 느끼게 해 주는 좋은 경험입니다.

 

 

 

 

 

 

 

실내에서 야외의 모습을 담는 요령을 직접 촬영하면서 배우게 됩니다.

부용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여러 컷 담아봅니다.

 

 

 

 

 

사진가의 열정이 느껴지는 당신

이미 사진가입니다.

 

 

 

 

 

 

월미공원 내에서 이동하며 사진촬영 강습이 작은 전망대의 월휴정으로 이어집니다.

곳에 오르면 월미공원 내의 풍경을 약간은 높은 곳에서 굽어보게 될 것 같았습니다.

 

 

 

 

 

 

월휴정에서 바라보니 아이들이 야외학습을 나온 모습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런 모습이 자연과 함께 풍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월휴정에서 담아 보는 풍경입니다.

참으로 다양하게 보이는 것들이 그들만의 멋과 재미가 있습니다.

월미공원 주변에 있는 규모가 큰 공장들의 모습도 살짝 보이는데

마치 자연 속에 공장이 들어서 있는 느낌을 줍니다.

 

 

 

 

 

 

 

 

 

 

 

 

 

시원함이 느껴지는 다음 코스인 습지원에서는 여름의 햇살을 잠재우기라도 하듯

작은 분수의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시원함을 눈으로 느끼며 분수를 찍는 요령을 배우게 됩니다.

 

 

 

 

 

 

 

사진을 찍는 강습의 시간도 되지만

생태를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도 됩니다.

자연학습장에서의 체험과 동시에 담고 싶은 것들을 카메라에 담는 시간입니다.

 

 

 

 

 

 

 

 

습지원을 누비는 잉어들을 담아봅니다.

이 한 곳에서도 다양하게 담을 수 있어 좋습니다.

 

 

 

 

 

월미공원에서 종종 눈에 들어오는 살구나무..

작지만 그 빛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습지원을 둘러보는 중에 하얀 꽃의 개망초가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한 다발의 꽃을 품에 안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습지원에서 바라다보이는 월휴정.

 

 

 

 

 

 

 

 

 

 

습지원에서는 계절을 착각하는 코스모스가 만개했습니다.

가을의 대표 꽃이라 알고 있는 코스모스가 이런 뜨거운 계절에 가을을 머금은 모습으로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초가집 뒤뜰에서의 촬영

장독대를 주인공으로 촬영기법을 설명 듣고

각자 자율로 촬영을 해 봅니다.

이런 요령들이 내 것으로 된다면 자랑할만한 작품이 나올 것 같네요~

 

 

 

 

 

 

 

 

 

 

 

 

초가집에서 풍겨 나오는 자연과 옛집의 조화로움이

저 어릴 적 시골집의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민속촌에서 초가집 하나를 옮겨온 듯 아기자기한 옛날 초가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초가집 앞의 농경체험장 울타리에서는 나리꽃이 화사한 얼굴로 빛나고 있었고

체험장 안에서는 초록의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고요~

주말농장의 텃밭을 닮았습니다.

 

 

 

 

어느덧 두 시간의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공원 나들이의 첫 수업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각자가 궁금해했던 부분들이 해소가 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음 두 번째의 사진촬영 강습을 받을 장소는 월미공원의 문화의 거리인데요~

해안, 바다의 노출 맞추기를 주수업으로 촬영 방법을 습득하게 됩니다.

 

저도 참가하여 수업도 듣고 또 따라 하게 되니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출사 나들이를 함께 하며 월미공원의 일부지만 아름다운 풍경 담을 수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그 이외의 풍경들을 보러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녹지가 있는 공원과는 또 어떤 풍경일지,

어떻게 멋지게 담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월미공원에서 사진촬영 강습을 받으면서 가벼운 옷차림의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걸으며 자연과 호흡하면 자연스레 건강해질 것 같았습니다.

 

여름의 월미공원은 꽃과 초록이들로 한창입니다.

가족 나들이 나와서 풍경도 보고 배경으로 아이들의 사진도 예쁘게 담아보면 어떨까요?

어떻게 잘 찍을까도 중요하지만 그 사진을 보면서 떠 올릴 추억거리를 하나 소장하는 거라면

어떤 카메라라도 다 담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가족과 추억을 담는 사진 나들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