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대한민국 대표 락축제 -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인천 송도 국제도시 달빛축제 공원에서 8월 7일 ~ 8월 9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1억 장이 넘는 음반 판매기록을 보유한 독일 출신의
전설적인 밴드 '스콜피언스'가 축제 첫날을 장식하는데요...
국내 락 페스티벌에 처음 출연하는 가수 서태지와
영국 출신 일렉트로닉 밴드 '프로디지'도 이번 축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7일 첫째 날 헤드라이너 스콜피온스 그리고 신해철
독일 락계의 자존심인 락밴드 '스콜피온스'가 첫째날 헤드라이너로 나섭니다.
올해 결성 50주년을 맞이한 이 밴드는 2010년 정규 앨범 '스팅 인 더 테일(Sting In The Tail)'을 내놓고
2~3년간 월드투어를 돈 다음 해체를 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올해 초 발매한 새 정규앨범 '리턴 투 포에버'로 화려하게 컴백했습니다.
8일과 9일에는 데이브 벡을 비롯해 코스믹노이즈, 히든플라스틱 등의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공연을 펼치는데요,
특히 업라이징 오픈 스테이지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돼
보다 많은 시민들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랍니다~
스콜피언스가 세계에서도 통하는 이유는 독일 밴드임에도 영어로 노래하는 점과
스튜디오 레코딩에서도 강력한 라이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무대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뜨거우면서도 독일식 견고함이 느껴지는 새 앨범 수록곡과 그 유명한
'스틸 러빙 유(Still Loving You)'등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지난해 돌연 사망한 싱어송라이터 신해철을 기리는 무대도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이끈 밴드 '넥스트'는 2006년과 2009년 펜파포트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중음악사에 영향력을 끼친
신해철의 음악인생 전반을 팬들과 함께 돌아봅니다.
김바다, 노브레인의 이성우, 크래쉬 안흥찬, 홍경민, 이현섭이
신해철의 자리를 대신해 보컬을 맡게됩니다.
넥스트 출신 기타 김세황, 베이스 김영석, 드럼 이수용이 함께 하며
스키조의 주성민이 기타 피처링으로 함께합니다.
◇8일 둘째 날 헤드라이너 서태지
서태지가 자신이 주최한 페스티벌(ETP 락 페스티벌)이외 출연하는
첫 페스티벌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택했습니다.
지난해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로 건재를 과시한 서태지는 같은 해
10월 컴백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3월 홍대 소극장 공연까지 성료했습니다.
자신의 밴드와 함께 이번 페스티벌로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서태지는 힙합가수 타이거JK · 윤미래 부부와 합동 무대도 꾸민다고 합니다.
◇9일 셋째 날 헤드라이너 프로디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락 밴드인 '프로디지(Prodigy)'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6년 만에 내한합니다.
1992년 데뷔해 빅 비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선두주자, 프로디지는 일렉트로닉과
락의 절묘한 조화를 일궈낸 팀입니다.
대중적으로 익숙한 장르가 아니었음에도 데뷔 초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습니다.
빠르면서 강렬한 사운드, 광기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지난 3월 선보인 새 정규 앨범 '더 데이 이스 마이 에너미(The Day Is My Enemy)'는
분노의 소리로 점철되었습니다. 그 만큼 페스티벌에서 달아오를 거라는 얘기...
이와 함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보컬 윤도현이 이끄는 락밴드 'YB',
강렬한 사운드의 '크래쉬'와 함께 화려한 멜로디의 뮤(Mew),
퓨처팝으로 한창 떠오르는 솔루션스도 볼 만합니다.
이번 락 페스티벌은 작년과는 달리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더 다양한 장르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작년까지는 레게존으로 운영 됐지만 이번에는 레게 뿐만아니라
삼바, 보사노바, 아프리칸 퓨전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사랑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물한다고 해 더 기대가 큽니다!
포잉푸드존에서 스타셰프가 만든 음식과 다양한 레스토랑 음식도 즐겨보세요!
▼▽▼▽▼▽▼▽▼▽▼▽▼▽▼▽▼▽▼▽▼▽▼▽
펜파포트 입장객들은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하니,
꼭 들려보세요^^
주차예약도 된다고 합니다!
http://pentaportrock.com/#parking
이번 축제를 통해 무더위도 날리고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합니다.
'통하는 인천 > 축제·공연·행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2015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개막,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0) | 2015.08.09 |
---|---|
[인천공연]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즐기기 (4) | 2015.08.09 |
[인천 공연]천상의 하모니 ‘아카펠라 갈라 콘서트’ (0) | 2015.08.07 |
[인천 공연]지휘자 서희태&밀레니엄 챔버 앙상블,'문화와 하늘을 잇다' (0) | 2015.08.07 |
[인천전시회]펜타포트 메모리즈전, 락 페스티벌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 (0) | 2015.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