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당일치기 여행
늘솔길 양떼목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로거 릴리님과 함께 인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도록 해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늘솔길 양떼목장인데요.
양떼목장이라 하면 강원도의 대관령, 삼양목장이 많이들 떠오르실거에요.
하지만 이제 인천 도심에서도 볼 수 있다는 사실! 신기하죠?
그럼 인천 늘솔길 공원 양떼목장을 구경해볼까요?
양떼목장은 수인선 인천논현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온 뒤
약 10여분을 걸어가면 나오는 늘솔길 공원 안에 있는데요.
아이가 있으신 부모님들에게 이곳 늘솔길 양떼목장은 요즘 핫한 장소라고 해요 ^^
공원에 들어서면 넓은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고
잘 정돈된 모습의 공원을 볼 수 있는데요.
나무테크로 되어 있는 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도심 속에 있는 이 공간이 싱그럽게 느껴지지요.
넓은 호수와 하늘을 올려다보면 싱그러운 초록색의 나뭇잎이 두 눈을 맑게 해주는데요.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덩굴도 호수의 풍경과 마주하니 즐겁더라고요.
호수를 지나 드디어 양떼목장 입구에 도착을 하게 되었는데요.
귀여운 양들을 만날 준비가 되셨나요 ^^?
귀여운 양들이 공원 내에서 풀을 뜯고 있네요.
여름이라 그늘막이 있는 공간 아래에서 쉬기도 하고요.
울타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양들이 밖으로 나오는 일은 없어 안심이랍니다.
풀 뜯어먹기에 바쁜 양들은 연신 머리를 아래로 하고서 식사를 하고 있어요.
양들은 배추나 당근, 상추를 먹으면 설사를 하고 병기 나기 때문에 절대 주면 안된답니다.
대신 잡초를 좋아하므로 주변의 아카시아 잎이나 칡 잎을 따서 주면 된다고 해요.
특히 아카시아 잎은 양들이 매우 좋아하는 풀이라고 하더라고요 ^^
너무 평화로운 풍경이지요?
강원도를 가지 않아도 인천에서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양은 7마리 정도가 있어 지루하지 않답니다.
양을 구경할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바로 발굽인데요.
너무 가까이 가게 되면 발굽으로 사람의 발등을 찍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답니다.
여름이 되면 싱그러운 초원에서 뛰어노는 양들의 모습이 생각나는데요.
초록의 풍경에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들이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늘솔길 양떼목장은 어린이 체험활동을 하기에 아주 적합하지만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양을 보면 다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기분이 들 거에요.
음메~ 하고 양을 부르면 양도 음메~ 하며 대답을 해줄 때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양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이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지 않고 풀만 쏙 빼먹더라고요.
털도 쓰다듬어 주었는데 가만히 있는 것을 보니 양들이 순한 것 같아요.
인천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에서는 주기적으로 양을 목욕시킨다고 해요.
목욕을 한 날에 맞춰 가신다면 하얗고 깨끗한 양을 볼 수 있겠지요?
양들이 있는 울타리 옆으로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가볍게 산책을 하기에도 좋답니다.
평일에 가면 양을 보러오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이 많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
또한 늘솔길 양떼목장은 공원이기에 동물을 데려올 땐 꼭 목줄을 착용시켜야 한답니다.
늘솔길 양떼목장에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쉬기에도 좋고
돗자리와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있답니다.
늘솔길 양떼목장의 운영시간은 하절기 9:00~17:30 / 동절기 9:00~17:00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영이 된답니다.
또한 입장료가 무료이니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늘솔길 양떼목장
주소: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738-8 늘솔길공원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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