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송도 센트럴파크에 해수 족욕탕으로 놀러오세요!

 

안녕하세요. 벌써 12월, 추운 겨울을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방에서 콕 박혀서 귤을 드시고 계시거나

따뜻한 물에 온몸을 담가 피로를 회복하기도 하시겠지요.

이건 어떤가요? 공원을 산책하고 따뜻한 족욕 물에 발을 맡겨보는 것이요!

생각보다 따뜻하고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겁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고요? 지금 시작합니다.

 

 

 

 

 

 

우선 해수 족욕탕은 송도 센트럴파크에 위치해있는데요.

NEAT 타워 맞은편에 있습니다.

사실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 족욕탕은 최근에 알려졌는데요.

송도 시민분들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해수 족욕탕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무료입장인데요.

다만 어린이들은 해수 족욕탕 물이 뜨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물은 반입금지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족욕 물에 음식물이 들어가면 다른 시민들이 불쾌할 수 있고,

음식물로 인해 고장이 날 수 있으니까요.

 

 

 

 

 

족욕 물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제 발이 보이시나요?

발이 빨개질 정도로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또한 추운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가림막도 있어서 마치 사우나에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랑 같이 족욕하던 다른 시민들도 더워서 나가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수 족욕을 하면서 풍경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센트럴파크에 있는 해수가 탁 트여 보이고, 포스코사옥의 야경은 매우 일품이었습니다.

또한 주거건물은 이국적인 느낌이 있어서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 족욕탕.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만약 발을 닦고 싶을 경우 개인적으로 가져와도 되지만

수건을 1,000원에 판매한다고 하니 서둘러 센트럴파크로 놀러 오세요! 

+ 강한 강풍이나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는 종종 족욕 물이 미지근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