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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축제·공연·행사

IFEZ 글로벌센터의 특별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세계 속의 인천’은 이제 ‘인천 속의 세계’를 품는 글로벌 도시가 되었습니다.

인천지역 곳곳에 세계 여러 나라의 외국인이 거주하면서

그들에게 인천은 제2의 고향이 되어 새로운 한국문화에 몸을 싣고 살아가고 있죠.
지난 11일 성탄과 송년시즌을 맞아 IFEZ 글로벌센터에서는

외국인들과 내국인을 위한 특별한 파티가 열렸습니다.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는 송도G-타워 내에 있는 GCF(녹색기후기금)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 사무국직원들과 센터에 방문하는 외국인 및 시민들

그리고 송도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 총장과 겐트대학 총장 내외, 한국어교실 수료자, 토크하우스 참가자,

채드윅국제학교 교사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다짐하는 자리입니다.

 

 

 

 

 

 

 

 

 

즐겁고 흥겨운 캐롤을 들으며 성탄트리를 장식하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보석 같은 불빛이 켜지자 사람들의 가슴 속에도 따뜻한 사랑이 흐릅니다.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자리에는

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한국어교실’ 수료증 수여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소감을 발표한 다니엘 라리쉭 씨(38, 이탈리아)는 “수료증을 받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서 대화도 통하고

생활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라며,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윤지 한국어교사는 “뿌듯합니다. 오늘 수료증을 받는 분들이 여럿 계셔서 기분 좋아요.

그동안 고생하면서 열심히 배우셨거든요. 모두 축하드립니다.”라며 흐뭇해하네요.

 

 

 

 

 

 

 

 

 

오바따개 카즈마 씨(23, 일본)는 “저는 인천대학교 교환학생입니다.

수료증도 받고 여러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으니까 기분 좋습니다.

일본과 파티분위기는 조금 다르지만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도 나누면서 파티를 하니까

즐겁고 행복합니다.”라며 한국어교실 친구들과 파티문화를 즐깁니다.
시민의 재능기부로 들려준 가요와 팝송의 노련한 색소폰 연주는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선사하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잔치에 빼놓을 수 없는 여러 나라의 퓨전 음식들은

사람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비비 씨(20, 미국)는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맞이하니까 더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음식도 맛있어요.

이런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웃습니다.

“저도 너무 행복해요. 이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친구 매튜(21, 미국)씨도 감사함을 잊지 않네요.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아들도 즐거워합니다.”

카리사 씨(미국)는 아들 오웬듀 군이 행복해 한다며 아들바라기 엄마라고 했습니다.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인종과 국가를 넘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타국에서 보내는 쓸쓸한 송년이지만 따뜻한 정이 흐르는 파티를 통해 올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희망이 넘치는 새해를 맞이하며 서로를 축복하는 마음 나눔을 했습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서 운영하는 글로벌센터는

외국인들에게 각종생활정보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편리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커뮤니티공간입니다.
이 센터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실과 시민을 위한 토크하우스(Talk House)가 진행됩니다.

 

 

 

 

 

 

 

 

 

토크 하우스(Talk House) 시민참여안내
일    시 :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오후1시~3시
장    소 : IFEZ글로벌센터(G-타워 1층)
개설언어 :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신청자격 : 만19세 이상, 매월 마지막 주에 신청
회    비 : 12,000원(4주)
문    의 : ☎032)899-7459

 

 

 

 

 

 

 

 

 

 

▲박영희 I-View기자 pyh606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