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가 평화예술의 섬으로~!
새로운 볼거리로 평화의 관광지가 될 백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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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가 평화의 예술의 섬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백령도의 (구)백령병원을 아시나요?
백령병원이 신축 이전함에 따라 예전의 백령병원 건물은 그 기능을 상실한 채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이렇게 남겨진 (구)백령병원의 건물을 ‘(구)백령병원 ART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 합니다.
새롭게 태어나게 될 백령병원은 시민참여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외 예술가들을 위한 레지던스(입주시설)를 운영하게 되는데요. 추후 정례적으로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하여 일본 나오시마, 독일의 인젤홈브로이히 미술관, 영국의 게이츠헤드와 북방의 천사 등과 같은 예술의 섬으로 거듭날 중장기적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백령병원은 전문가·예술가의 연구결과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제레지던스 및 주민들을 위한 창의적인 문화 예술공간이 될 텐데요. 이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한 「2014 산업단지 및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됩니다. 여기에 시비 10억 원을 추가 투자하여 ‘(구)백령병원 ART 프로젝트’는 물론 어린이도서관, 주민 예술참여시설 등 커뮤니티 공간과 전시공연장등을 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백령도의 일부 볼거리 개발의 의미를 넘어 백령도 섬 전체를 평화, 예술의 섬으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구)백령병원 ART프로젝트’는 백령도 주민에게는 도서지역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국·내외 예술가들에게 창작기획 및 인프라의 구축을 바탕으로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가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우리나라 최북단 섬을 평화예술의 섬으로 상징화하여 남북 대립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문화적 거점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백령도가 분쟁과 불안의 상징에서 벗어나 평화를 상징하는 새로운 관광지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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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가 평화예술의 섬으로~!
새로운 볼거리로 평화의 관광지가 될 백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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