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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선풍기 화재사고, 선풍기 괴담




름철 선풍기 화재사고, 선풍기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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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를 작동시켜 놓고 잠들면 사망한다...? 

이번에는 진짜 다시 돌아온 선풍기 괴담


선풍기를 작동 시켜 놓고 잠들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여름철 마다 돌아오는 무시무시한 선풍기 괴담은 너무나 익숙합니다. 하지만 이미 아실거예요. 선풍기로 인한 질식사는 단순 괴담이라는 사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선풍기 바람으로 인한 질식사는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선풍기질식사로 알려진 사망사건들도 그 원인이 다른 것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 또 한 번 선풍기 괴담이 돌고 있습니다. 


선풍기를 작동시켜 놓고 자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번에는 정말 근거가 있는 주장이라는데요. 취침 시 선풍기를 작동시켜 놓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람으로 인한 질식사가 아니라, 과열로 인한 화재 때문이었는데요. 열대야에 지친 여름, 선풍기는 집에 있는 시간 내내 팬이 쉴 틈 없이 돌아가기 바쁩니다. 잠자리에 들 때에도 취침예약을 깜빡하고 그냥 잠이 들곤 하는데요. 이 때문에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잠든 경우 초기 화재의 징후를 눈치채지 못하여 대형 화재로 연결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선풍기 화재사고의 경우 주거공간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고, 편의점, 고시원, 미용실   생활 서비스 공간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한 여름에 웬 화재사고 대비냐 하시겠지만 실재로 여름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도 화재사고의 원인이 되기 쉬웠는데요.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실외기 주변 낡은 전선이 얽히고설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햇습니다. 


여름철 우리에게 시원함을 선물해 주는 없어서는 안 될 냉방기기의 쌍두마차, 선풍기와 에어컨, 부주의로 인해 두 기기가 오히려 화재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니!! 선풍기는 과열을 방지하고, 에어컨 실외기 주변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전선을 점검하는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겠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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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선풍기 화재사고, 선풍기 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