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태극기 게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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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의 의미와 유래
한 여름날인 8월15일, 바로 광복절이 올해 6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광복절인 이날만큼은 다른 어떤 날들에 비해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가장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이는 바로 나라 잃은 국민의 서러움에서 벗어나 드디어 36년 만에 되찾은 날로써, 이날은 전국적으로 민관에서 경축행사들이 펼쳐지게 됩니다.
광복절이란 언제부터 기념일로 지정되었을까요? 이는 미군정 시기가 지난 후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듬해 10월1일, 8월15일을 광복절을 국경일로 지정하게 되었고, 광복절이란 '빛을 되찾다'라는 의미로 국권회복을 뜻합니다. 광복절에는 나라를 되찾은 기쁜 날이기 때문에 각 기관 및 집집마다 태극기를 하늘 높이 게양하여 그날을 기념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광복이 되던 1945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은 전쟁에서 지속적으로 패배하며 전쟁 말기로 다닿게 됩니다. 이후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며, 일본은 전의를 상실하게 되고 1945년 8월15일 무조건 항복을 하게 되고, 일본군은 한국 내에서 철수하게 되면서 해방의 절차는 마무리가 됩니다.
광복절인 8월15일 우리는 나라의 소중함을 알기에 광복절을 보다 뜻 깊게 보내기 위해서 다양한 현충시설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우리의 조상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흔적들을 살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여유가 없다면 태극기로 나마 소소하게 광복절의 의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태극기 게양에 대해 알아보기
여러분들도 집안에 태극기 한장씩은 갖고 있지 않으신가요? 만약 집안에 태극기가 없으신 분들은 각 지자체 민원실 또는 주민센터와 인터넷우체국,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태극기는 보통 일반적인 때에도 게양해도 되지만, 가정에서는 특별한 기념일에만 게양하게 되는데요,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시 일반적으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변경된 법령에 따라 24시간 게양해도 괜찮습니다. 그럼 태극기 게양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 태극기는 이렇게 답니다 》
■ 각 가정에서는 8월15일 07시 부터 18시까지 태극기를 달도록 합시다!
※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기법」제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게양할 수 있음
■ 심한 비ㆍ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업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 날씨가 갠 후에 게양하거나 하기 후에 다시 게양합니다.
《 가정에서 태극기는 어디에 달아야 합니까? 》
■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주앙 또는 왼쪽에 게양합니다.
※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위치는 조정될 수 있음.
※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자녀와 함께 달도록 하며,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함.
※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는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함.
매년 8월15일은 나라를 되찾은 날을 기념하는 기념일 만큼 보통날에는 나라의 소중함을 못느꼈지만, 이날만큼은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고 태극기도 게양하면서 자녀가 있는 가정은 자녀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가르쳐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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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태극기 게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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