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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블로그 공모전 당선작] 서울 근교 당일치기! 주말에 가볼만한곳 청라생태공원

 

 

 

 

서울 근교 당일치기

주말에 가볼만한곳, 청라생태공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랑수달님의 청라생태공원 이야기를 들어볼까 해요.

관광도시이자 역사 깊은 유적지가 많은 곳 인천!

신도시의 등장으로 각종 명소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인천!

청라국제도시가 개발이 되고 상권도 많이 발달하여

더이상 헛헛한 동네가 아닌 완전한 기능의 신도시가 되었는데요.

방랑수달님께서 청라생태공원을 다녀오셨다고 하니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청라생태공원이라고 하면 사실 계획성 있게 인공으로 만들어진 곳은 아니고

정확히는 '인천환경공단'이 부지에 운용하는 생태공원이라 합니다.

청라국제도시가 개발되고 발전이 되기 전에는 길이 험하고 공장, 공단이 많았기 때문에

환경공단이 있는 곳까지 들어가기 어려웠는데요.

지금은 청라국제도시를 가로질러 가면 차로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고

자전거 길도 잘 되어 있어 자전거로 출입도 수월하다고 합니다.

 

 

 

 

 

 

 

 

 

 

청라생태공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잔디구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드넓은 잔디운동장에 왠지 모를 감격스러움이 느껴지더라고요.

참고로 청라생태공원의 잔디구장은 단체로 대관을 해서 쓸 수도 있는데요.

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을 하시면 가능합니다.

가끔 각 기업들의 운동회나 워크샵 등 단합대회에 쓰이곤 하지요.

 

 

 

 

 

 

 

 

 

잔디운동장이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놀러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중 꼬마아이들이 이곳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워낙에 넓은 잔디운동장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

아이들이 자유롭게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공놀이나 연날리기도 할 수 있어요.

 

 

 

 

 

 

 

 

잔디운동장 주변으로는 가지런히 포장 된 트랙 구간이 있는데요.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포장된 길이랍니다.

생각보다 구간이 길고 포장이 잘 되어있으므로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인라인을 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이정표도 잘 배치되어 있어 위치를 찾는데 유용합니다.

 

 

 

 

 

 

 

 

 

생태공원의 안쪽과 바깥쪽으로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경사 없이 평지로만 걷기에 노인분들도 수월하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 벤치가 있어 따사로운 햇살 받고 쉬면서 이야기를 나누니 좋더라고요.

계절마다 공원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긴 하겠지만

꽃과 바람개비가 아름답게 배치된 길도 있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튤립이나 개나리 같은 꽃들도 중간 중간 보여 꽃구경 하기에도 좋습니다.

 

 

 

 

 

 

 

 

 

생태공원 내부를 돌아다니다보면 이렇게 독립된 공간들이 몇군데 나오는데요.

대가족들이 들어가서 놀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지요.

잔디가 아주 잘 정돈이 되어 있어 텐트를 치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공식적인 요청 없이도 소규모 회사 모임이나 가족 모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청라생태공원은 내부가 상당히 넓어 중간에 평탄한 잔디밭이 나오면 거진 텐트나 돗자리를 까시던데

가족단위로 놀러와서 아이들과 재밌게 놀고 먹고 운동하기 참 좋습니다.

참고로 생태공원 안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니 즐겁게 놀고난 후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도록 합시다.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오시는 분들을 위해

공원 가운데에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더라고요.

 

 

 

 

 

 

 

 

 

 

청라생태공원의 입구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큰 실내공간을 볼 수 있는데요.

 청라생태공원의 자랑인 온실을 볼 수 있습니다.

규모가 정말 커서 왠만한 수목원에 뒤지지 않을 정도더라고요.

여러 나무들과 식물들, 간이연못을 보며 힐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단순한 온실의 역할 뿐 아니라 중간에 재미있는 식물 모형들도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고요.

화실이나 온실의 경우는 채광도 중요하고 물을 주는 것이나 온도 조절이 굉장히 중요해서 관리가 어려운데요.

관리도 잘 되어있을 뿐더러 각 식물이나 꽃마다 앞에 이름표와 설명이 달려 있어

아이들의 교육에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실 속에는 또다른 실내공간이 있었는데요.

어린이 작은 도서관이라는 작은 책방입니다.

이 안에서 어린이 책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온실 주변으로는 넓게 호수가 있는데요. 자라나 붕어, 잉어 등 동물들이 많습니다.

자라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개체 수가 많은 편은 아니어서

자라가 숨을 쉬러 나오는 것을 기다리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과자나 빵 등의 먹이를 주면 안된다는 것 다들 아시죠?

 

 

 

청라생태공원

입장료 : 무료

주차공간 : 입구 주변 이면도로에 갓길 주차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