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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인천/스포츠인천

2014인천AG·APG 준비상황 대시민보고회




2014인천AG.APG 준비상황 대시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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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APG 준비상황 대시민보고회에 다녀왔어요. 인천시와 AG·APG 조직위원회는 그동안의 대회준비 상황에 대한 막바지 점검과 현안 해결을 위한 '2014 인천AG·APG 준비상황 대시민 보고회'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습니다.


 

▲2014인천 AG.APG 준비상황 대시민보고회 영상



이날 보고회에는 범시민지원협의회,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다문화가정, 종교계대표 및 인천시의장 등 관계자 120 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보고회가 진행 되는 내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전해졌다고 합니다.



보고회가 열리고 있는 인천시청 대회의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대회 준비상황을 막바지 점검하고 상호 협조할 사항을 찾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어요. 진행 순서는 경과보고와 대회 홍보동영상 상영에 이어 3개 기관별로 대회 준비상황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보고회가 끝난 후 인삿말을 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2014인천 AG·APG 준비상황 대시민보고회를 마친 후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삿말을 통해서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앞으로 인천의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2조원 규모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만큼 관심·참여·협조·긍지를 가질 수 있는 인천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보고회를 경청하는 시민대표들



인천AG, APG 조직위원회와 인천시 실.국장 관계자들이 보고하고 있다.



보고회 진행 순서는 인천AG조직위원회와 인천APG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경과 보고와 홍보동영상 상영 그리고 인천시 실·국별로 소방안전본부, 안전행정국, 보건복지국, 건설교통국, 문화관광체육국, 환경녹지국, AG지원본부 등이 서포터즈·자원봉사자 운영, 숙박·교통·안전대책, 문화행사, 환경정비, 경기장 인프라 구축 등을 내용으로 분야별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범시민지원협의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플랜카드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보고를 마친 후에는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의견과 질문을 들어 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봉사자들의 원활한 역할 분담과 대회를 치루는 재정 문제, 그리고 인천아시안게임 홍보 방안이 미흡하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과 지적을 듣고 있는 인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의 의견과 지적을 끝까지 경청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조직위원장의 보충 설명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과 우려에 대한 답으로 인천시는 "1가족 1경기 이상 관람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목표로 홍보할 것이다."라며 "자원봉사자 13,500명을 비롯해 시민 서포터즈 등 최상의 대회운영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했습니다.

 

또한 부진한 입장권 판매와 관련해서도 "입장권 강매없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를 만들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질문 내용 중에는 최근 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가 부진하면서 공무원·지역기업 할당 판매 등이 예상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2012런던 패럴림픽 응원 모습


2013 소치 동계 패럴림픽을 응원하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



설명 보고회 중 AG·APG 홍보 동영상 상영에서는 역대 패럴림픽이 개최되는 동안 각국의 성숙한 응원 문화도 보여 주었습니다. 소치 페럴림픽에서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수시로 경기장을 찾는 응원 모습도 보여 주었습니다.


인천시는 "40여일 앞으로 다가 온 2014인천AG·AP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대회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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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AG.APG 준비상황 대시민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