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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미래의 환경을 알아봐요, 인천환경미래관




미래의 환경을 알아봐요, 인천환경미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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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이 넘는 인구를 가진 인천시는 최초의 명칭은 미추올로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등장하여 고구려 장수왕 때 매소홀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경덕왕 때 한자식으로 바뀌어 소성현이 되었다. 고려 인종 때 인주(仁州)로 승격되었는데 이자겸의 난으로 인주 이씨가 몰락하다시피 하였으나 공양왕 2년(1390)에 이르러 다시 경원부로 환원되었습니다. 이후 조선왕조가 개국되면서 다시 인주로 강등되어 태종 13년 현재의 인천으로 탄생되었으니 그날(1413년 10월 15일)을 기려 '인천시민의 날'로 개정되었는데 인천시의 오늘날 환경을 알아보고자 어떤 미래 환경이 있을까 인천시대공원 내에 자리한 환경미래관을 찾았습니다.

 

 

 

올해들어 세 번째 방문인 인천대공원으로 인천시의 허파와 같은 곳으로 숲이 잘 조성된 인천시민공원입니다. 이곳에 환경미래관있어 물어 물어 찾았는데요 정문에서 직진으로 계속 걷다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 건너편으로 환경미래관 건물이 나옵니다.


그래도 찾아가는 길이 심심치 않았던 것으로 가로수들이 있어 더욱 심심치 않았습니다. 지난 봄에 인천대공원의 사계절을 담아야지 했는데...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될 듯 합니다.

  

 

 

환경미래관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가의 문제를 제시하고 더욱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건립된 것 같은데요, 1전시실과 2전시실로 구성되었으며 1전시실은 '생태계 파괴와 지구환경'이란 주제로 인천환경의 변천사, 지구의 환경으로 땅, 공기, 물 등을 주제로 전시되었으며 2전시실은 '지구환경과 도시문제'로 일상에서 사용된 후 남겨지는 쓰레기, 환경, 미래 에너지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들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시된 전시물들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시관 해설을 받으려면  참여인원 15인 이상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되므로 리플렛 한 장 챙겨서 관람을 하기로 했는데요~ 한눈에 봐도 지구의 환경에 관한 것이란 것을 금방 알 수 있으며 발자국 표시가 된 동선으로 이동을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사전예약(최소15명, 최대 24명)으로 환경실험실습을 할 수 있습니다.

 

  

 

 

비단 개인만의 일이 아닌 세계속의 전 지구인이 지켜야 할 일이며 보호해야 될 지구의 환경 문제는 어제 오늘날의 문제가 아닌 오래전 부터 일로 알고 있었지만... 그냥 무심하게 보냈는데요 그래도 전시관에서 전시물들을 대할 때면 그래도 경각심이 생겨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무얼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대기중에 오염물, 토양오염, 중국에서 오는 반갑지 않는 황사 등등.

 

 

 

몇 억년전에 생겨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물. 물 부족국가 대열에 합류한 우리나라도 이젠 물에 대해선 더이상 방심하면 안될것 같아요, 소중한 물 좀 더 절약하고 아껴쓰고 생활에서의 오염되는 물을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섬뜩해지는 것으로 분명 우리가 지구를 이렇게 만든 주범인건 확실한 것입니다. 인천의 자연환경 더 나아가 생태계파괴와 지구환경 누가 책임을져야 할까요? 

 

 

 

 

 

쓰레기 자연분해 기간을 알아볼 수 있는 실험으로 스치로폼 1000년, 일회용귀저귀 100년, 구두 40년 등 자연분해기간이 상당히 긴것을 보고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것들은 어떤 대체방법이 있을까? 무척이나 고민되는 코너였습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로 석유, 원자력, 화력, 조력발전, 풍력, 태양렬, 지열등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요, 화력의 경우 석탄과 저장량과 석유의 사용량이 그리 많지 않는 기간이 남았다고 합니다. 좀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는 코너가 있었는데요, 어른들도 한번 풀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름다운 호수와  숲속을 오래토록 감상하고 호흡하기 위해선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하고 쓰레기 소각하는 것을 되도록 하지 않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에어컨 사용을 최소하해야 하며 수질오염의 70%정도가 생활하수와 쓰레기에 의한 것으로 우리는 각 가정 학교, 음식점, 호텔 등의 세탁장, 화장실 조리실 등에서 나오는 폐수의 정수처리를 철저히 실천해야 하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우리의 환경을 살리는 것인것 같습니다.



◆ 환경미래관 ◆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

031-466-7768

관람시간 : 오전 10~오후6시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1월1일 설날, 추석)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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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환경을 알아봐요, 인천환경미래관